명륜진사갈비 서울중곡점 후기 (상봉역점 후기도 있음)

최근에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명륜진사갈비 서울중곡점에 방문했다. 아주 예전에 한 번 가본 적이 있고 오랜만에 방문을 했다. 다들 알겠지만 거의 다 리뉴얼되어 가격도 많이 올랐고, 갈비 이외에도 다른 고기들이나 뷔페 구성의 변화도 있는 등 변경된지 좀 됐다.

 

우선 이곳에 가기 전에 예전에 상봉점이었나 모임을 하면서 리뉴얼된 명륜진사갈비에 가본 적이 있다. 거기가 특별히 맛집인지, 근처에 진사갈비가 없어서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줄이 많이 서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웨이팅이 꽤 됐다. 그 전에도 진사갈비 리뉴얼 전에도 여러 번 가보긴 했는데...

 

아무튼 오랜만에 방문한 중곡점은 나름 좁지도 않고 사람들도 거의 다 테이블에 가득 찼다. 이윽고 밖에 1~2 테이블 손님들이 웨이팅을 하기도 했다.

 

 

사진은 많이 촬영하지 않아서 위의 이미지 그대로다. 어차피 명륜진사갈비는 지점마다 큰 차이가 없어보이고, 이번에 리뉴얼된 이후로는 고기 등 일체 갖다주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갈비든 전지살 고기든 다른 고기든 갖고 오면 된다. 이번에는 생맥주를 한 번 주문해봤는데, 컵부터 얼음컵으로 아주 시원하게 잘 마셨다.  얼맥당 이런 것처럼 컵을 얼려놓은 것 같다. 

 

간략한 후기와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간단해서 예전에 갖다온 서울 상봉역점 사진도 같이 올려본다.  여기부터는 상봉역점 사진이다.

 

여기까지 상봉역점 사진인데, 어차피 지점마다 아주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이번에 갖다온 후기를 간략해 얘기해본다. 어차피 진사갈비에 갈 사람은 가고 가지 않을 사람은 안 간다. 그런데 가격이 오른 것이 많이 단점이긴 하지만, 나는 티몬으로 이용권 3개를 구입해서 그걸로 이용했다. 그래봐야 10% 할인으로 금액적으로 얼마 되진 않지만.. 뭐 그거라도 어딘가 ㅋㅋ

 

진사갈비의 장점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갈비맛을 볼 수 있고,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리뉴얼된 이후로 원하는 고기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더 추가됐다. 단점은 가격이 기존에 비해 꽤 많이 인상된 점이다. 밖에서 돼지갈비를 주문해서 먹을 때 보통 1인분에 14,000원 ~ 18,000원 정도 하지 않나 싶다. 따라서 1인당 2인분 이상 먹을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갈비의 문제인지, 명륜진사갈비의 문제인지.... 내 문제인지 몰라도... 맛있게 먹다보면 결국 너무 입에 물린다. 갈비 외에 다른 고기도 마찬가지로.... 너무 물려서 (배가 부른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더 못먹는다. ㅜㅜ 고기의 질이 좋다 나쁘다 원산지가 어떻다 등 다 떠나서 가끔 끼리끼리 가서 저렴하고 배부르게 먹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자주 가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성인 1인에 18,900원이고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대신에 평일은 2시간 이용으로 알고 있고, 주말은 1시간 40분 이용으로 알고 있다. 많이 떠드는 사람 아닌 이상 그 전에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갈비 이외에도 등갈비, 통삼겹살, 목살, 돼지껍데기, 닭갈비 등을 먹을 수 있다.

 

나는 자차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주차시설이 있긴 한 것 같으니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 아마 도로변의 큰 슈퍼 사이에 있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게 옆에는 주차를 하면 안된다. 특히 거기는 어린이보호구역(아마도)이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