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어본 곳 후기

남양주 가성비 뷔페 별미지교 본점 후기 (남양주 화도읍 묵현리)

퓨어리1 2024. 4. 15. 18:30

최근에 별미지교라는 뷔페가 있다고 해서 경험을 하고 왔다. 역시 처음 가본 곳인데 각 별미지교가 있는 곳 주변 사람들은 종종 가는 것 같다. 내가 간 곳이 본점인지는 이제 검색해보고 알았다.

 

 

주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171 (화도읍 묵현리 23)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 오후 9시까지로 안내하고 있다.

 

나의 후기는 맨 마지막에 간략히 적고 얼른 사진을 조금 찍어봤는데 올려본다.

 

정면 사진이다. 앞에는 주차장인데 지역이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엄청나게 넓은 주차 공간을 자랑한다. 최고다.

 

위에 잠시 안내되어 있는 것처럼 이곳이 본점이고 그 외에 구리, 양주, 경기 시흥(배곧), 인천서구점에도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가격은 주중에는 13,000원이고 주말 및 공휴일은 15,000원이다. 천원씩 올린 것 같다. (고친 것 보니까)

 

퇴식구 사진을 먼저 올려서 좀 그렇긴 한데, 이곳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만큼 다 먹은 그릇들을 치워주는 시스템이 아니고 먹은 우리들이 갖다 놓아야 한다. 이게 좀 다른 포인트같다.

 

아래는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쭉 찍어봤다.

 

나는 이걸 제일 많이 먹었다. ㅡ.ㅡ;

 

 

 

 

 

다른 밥 종류도 몇 개 있었는데 나는 그냥 볶음밥을 먹었다. 먹을만했다.

 

 

개인적으로 위 2개가 모두 완전히 마음에 든 것은 아닌데, 결론은 잔치국수가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메밀소바(?)가 조금 더 나았던 것 같다.  

 

 

 

그 외에 순대는 많이 본 기본 순대인데 엄청 야들야들해서 맛있었다. 옆에 저 떡볶이도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물론 뷔페가서 다른 것 먹지 왜 저걸 먹냐고 할 수도 있는데, 여기가 결혼식 뷔페, 호텔뷔페 이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저것도 충분히 맛있었다.  좀 아깝다고 한다면 그 표현은 맞을 수도 있긴 하지만... 암튼 추천!

 

많은 얘기를 할 것은 없고.. 근방에 있는 사람은 몇 번이고 가봤다는데 나는 처음가봐서 어떤 느낌의 뷔페일까 궁금했다. 결혼식장 뷔페같은 느낌인지, 회사 근처 조그마한 식당에서 접시 하나에 여러 반찬을 넣어 먹는 뷔페 점심 느낌인지? 결론은 우리가 아는 뷔페느낌이다. 다만 그것보다 메뉴가 많이 적긴하다.

 

특히 여기 여러 종류의 젓갈이 있었다. 내가 젓갈을 좋아하지 않아서 못찍은 것 같은데 오징어, 낙지, 창란, 꼴뚜기 등 다양한 젓갈이 있으니 젓갈을 좋아하는 분은 한 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듯..  젓갈은 따로 포장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이곳을 갔다온 느낌은 15,000원이 저렴할 수도, 조금 비쌀 수도 있긴 하지만 이정도 종류의 뷔페라면 15,000원 값은 한다고 생각한다. 인상이 됐더라도. 그런데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은 것도 있고 원래 라면이나 국수나 한 끼 공기밥을 엄청 많이 먹을 수는 있는데 막상 뷔페가면 많이 잘 못먹는 나라서... 많이 먹지 못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이 좀 별로 였던 것도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먹을만 했고 다음에도 충분히 갈 의향이 있다.

어디나 맛에 대한 평가나 다른 평가가 상반될 수 있긴 하겠지만 카카오맵 리뷰나 후기를 봐도 괜찮은 느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이거 먹고 쿵푸팬더4를 보고 왔다. ㅋㅋ

 

이상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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