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적어보는 나사노 시리즈.
나사노는 "나만 사랑하는 노래" 의 약자로 밀어보려고 하는 카테고리다.
거의 글을 보지 않는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 ㅎ;;
이정봉 가수는
90년대 중반에 데뷔한 가수고
내가 학생일 때 TV에서 많이 봤다.
나도 이정봉의 많은 노래를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가장 유명한 곡은 "어떤가요" 이며,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들어보면
어디서 들어본 노래라서 알 수 있을 것이다. 후에 박화요비(화요비)가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고...
그런데 오늘 나사노 No.4의 노래는 이것이 아니고
"그녀를 위해"다.
이 노래를 잘 알지만.. 정보를 몰라 찾아보니
96년도에 1집, 97년도에 2집이 발매됐는데
2집에 수록한 곡으로 타이틀곡이다.
많이 인기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사실 잘 모른다)
우연히 최근(몇 년 전)에 듣게 된 노래로
미성 및 특유의 흐느끼는(?) 보컬로 부르는데... 참 좋은 노래다.
그래서 노래방에서도 가끔 부르곤 했다. 코로나 때문에 못가지만...
가사가 조금 유치할 수 있다. 충분히.. 하지만 90년대 발매된 곡이라고 봤을 때는
그때 감성은 이런 감성이었다..
이정봉의 어떤가요는 알지만 이 곡을 모른다면 꼭 들어보시길...
저작권으로 인해 유튜브 영상을 재생시키진 않고 링크만 걸어놓는다.
1. 뮤직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m8W0FSu9wS8
2. 슈가맨2에 출연해 불렀던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lc1HYo57_4
3. 김신영 정오의 희망곡 출연하여 라이브로 부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5EK0nK3_AP8
4. 열린음악회 출연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WdouVZZY1Y
전부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3번 라디오 라이브 영상이 가장 좋다.
이미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여전한 감성과 보컬을 느낄 수 있다.
이 곡이 발매된 시기, 젊었을 때, 전성기 등 전부 생각해봐도
실력이 크게 줄었다거나 하지 않아 보인다.
이번 나사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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