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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윈도우 10 종류와 구입방법(어떤 것을 구입해야하나?)

by 퓨어리1 2022. 1. 19.

https://fury1.tistory.com/64

 

컴퓨존 PC 구입 썰 (배송방법 및 그 외)

하도 포스팅할 내용이 없어서 별 것을 다 하고 있다. 누구나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적어보고자 한다. PC는 개인용 컴퓨터다. 여기서 맥이 있고, 윈도우용 대부분 이용한다. 구성으로는 대기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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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컴퓨존 및 조립PC 구입에 관해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본다.

 

컴퓨터를 꽤 알거나 관심이 있으면 다 아는 내용이고

잘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내용인데

이미 검색하면 많은 자료들이 있어 새삼스러운 내용은 아니다.

 

결론은 윈도우 10을 정품으로 구입할 때는 FPP(처음사용자용)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내 얘기가 틀릴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는 겁나게 복잡하고도 어렵다. 장난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개인 관점에서만, 그리고 윈도우에 대해서만 생각해본다.

윈도우10이 아니더라도 그 이전 윈도우들도 다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윈도우10이 다 같은 제품이 아니다.

윈도우10 홈에디션(?) 이 있고, Pro나 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버전이 있다.

 

그 다음이 중요한 내용인데

같은 윈도우10이라도 라이선스가 다르니 잘 확인해봐야 한다.

 

1) FPP - 풀 패키지 프로덕트  (처음사용자용)

   이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금액이 제일 비싸다. 이것을 구입하면

   컴퓨터가 고장나서 부품을 교체했거나(보통 메인보드), 삭제 후 다른 PC를 구입했을 때

   재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장점은 한번 구입 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게 핵심이다.

 

2) OEM

   이건 간단히 삼성, LG, HP 등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등을 구입하면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다.

   이걸 따로 구입할 수 없다. 구입한 컴퓨터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한 라이선스이다.

 

3) COEM

   간단히 정리하면 조립PC용 라이선스다. 조립PC판매자가 조립PC를 구입할 때 FPP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한다. 

   그런데 같은 제품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데 왜 이것을 사면 안될까?

   이유는 최초 1개 조립 PC에만 설치가 가능하고, 이후 PC를 새로 구입했을 때는 재설치가 되지 않는다.

   더 세부적으로 얘기할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내가 틀린 정보를 알려줄 수도 있기 때문에

   위 내용만 기억하면 된다.

 

더 있는데 위 내용만 알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다.

또 CD나 USB 형태로 파는 윈도우도 있고

ESD라는 형태로 파는 윈도우도 있다. 특별히 다른 건 없지만

ESD는 설치 시리얼(시디키)만 준다고 보면 되고,  CD나 USB는 설치 디스크를 제공해준다는 점만 다르다.

 

그 외에 기업에서는 컴퓨터 수량이 많기 때문에 저걸 한개씩 구입하면

관리가 안된다. 컴퓨터가 100대 200대라면 윈도우 시디를 100개 살 수도 없고

시디키를 100개 관리하기도 아주 어렵다. 따라서 볼륨 라이선스라는 것으로 간단히 이용한다.

몇 명 이용하겠다고 계약을 하고 지불하면 키가 나오는데

그 1개 키로 해당 인원이 다 사용가능하게 하는 그런 내용이다.

 

그리고 윈도우 서버나 MS-SQL 같은 것이 해당되기에 의미는 없지만

회사인데 쇼핑몰을 운영하거나 게임을 운영하는 등.. 종류가 많은데

그런 것을 이용할 때는 SPLA(스플라) 라이선스를 계약해서 월 이용료를 납부하기도 한다.

 

 

이건 빙산의 일각이고 진짜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 종류나 형태 등은 정말 복잡하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집에서 쓰는 개인 사용자들은 윈도우 라이선스만 알면 된다.

 

그냥 FPP(처음사용자용)을 구입하라는 얘기이다.

가끔씩 인터넷에서 몇 만원씩 싸게 팔 때가 있는데 그 때 구입하면 된다. (정가를 먼저 알아둔 후)

 

마지막 팁은

본인이 초,중,고,대학생이라면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부분 교육용으로 윈도우를 무료로 설치가

가능할 수도 있으니 인터넷을 잘 검색해보길 바란다.

 

특히 방송대도 마찬가지다. 방송대 다니면 구글 학교계정을 만들면서 구글 클라우드 등을 무제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대학도 무제한에 문제가 생긴 것 같아.. 언젠가는 무제한이 아니겠지만..)

윈도우도 무료 키를 받을 수 있고 그 외 혜택도 있으니 열심히 검색하면 다 나온다.

 

이 때의 윈도우는 홈 버전이나 프로 버전 등이 아니라 Edu (에듀케이션) - 교육용 버전이다.

 

아무튼 잘 알아보고 구입해야지

괜히 싸다고, 잘 모른다고 막 구입하면

몇 년 뒤에 컴퓨터를 바꿀 때 다시 윈도우를 구입하거나 하는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윈도우는 구입 후 평생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윈도우 xp, 7, 8, 8.1 등 각 기본 사용 기간이 있고 몇 년 지나면

더이상 보안업데이트를 진행해주지 않기 때문에 보안에 취약하게 된다.

 

정확히 얘기하면 이런 것을 EOS(End of Service)라고 한다. 서비스의 종료다.

윈도우 7같은 경우도 몇 년 전에 최소한의 보안지원까지 완전히 종료를 했다.

그럼 구입한 윈도우 7을 계속 이용은 가능하지만, 보안에 취약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어거지로 쓰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원칙적으로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다음 버전 윈도우를 다시 구입해야 한다.

 

윈도우 10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처음에는 마지막 윈도우 어쩌고 하다가

드디어 2025년까지만 쓰고 종료되는 걸로 나왔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궁금하면 네이버나 구글 등에

윈도우7 eos,  윈도우10 eos 이런식으로 검색을 하면 언제까지 지원되는지 다른

홈페이지나 블로그 게시글 등 자료가 나오니 참고하면 된다.

 

그런데 윈도우 7, 8, 8.1 등에서 윈도우 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줬었다.

대단하다. 그리고 현재 윈도우 11이 나왔는데 이것도 윈도우 10을 이용하고 있으면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현재는 굳이 11로 갈 필요가 없다 - 문제발생, 호환성, 부품 미지원 등)

 

최근에는 꽤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 모르지, 앞으로는 계속 이런 방식으로

평생 쓸 수 있을지도..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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