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해변 애완비치 요금 등 간략 정보 안내

이번 여름에 반려견을 데리고 강원도 바다에 가려고 하다가 마침 그날 온도도 낮고 비도 내리는 등 바다에 들어갈 형편이 되지 못했다. 처음에는 경험이 있는 멍비치에 가려고 했으나 날씨 등으로 안가고 대신 어차피 안갈 거 근처인 지경해변 애온비치에 한번 가보고자 했다.

 

역시 사람은 거의 없고 일부 인원과 반려견들이 있긴 했으나 거의 텅 빈 상태다. 그래서 간략한 사진과 요금 정보 등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우선 지경해수욕장 시설사용료가 안내되어 있다.

 

 

운영시간과 군 경계작전 지역 등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래 업체를 홍보하려는 것은 아니나 어차피 지경해변 및 애견비치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라서 반드시 이곳을 가야한다. 이쪽에 주차장도 있고 샤워장 등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지경해변 애견비치의 사진인데, 한 두어 팀밖에 없었다. 온도 및 비가 오는 등 바다에 들어가긴 좀 그랬다.

 

참고로 멍비치와 동일하게 엄청나게 넓게 애견비치가 형성된 것은 아니다. 딱 구분을 해뒀고 넘어가면 제지를 한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멍비치가 조금 더 많이 넓게 조성된 걸로 보인다.

 

 

멍비치와 다른 점인데, 어디는 사람 샤워가 무료고 어디는 유료며

반려견 샤워도 어디는 무료고 어디는 유료다.  그런데 입장료 유무와 샤워비용 등 다 종합해보면

그래도 거의 비슷한 금액이다.

 

소형견 3천원, 대형견 5천원이라고 가격이 안내되어 있다.

 

 

이렇게 직접 가서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간 김에 간략한 정보를 공유해본다.

바다에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봤을 때 수심이 조금 깊어보인다. 아닐지도 모르지만...

멍비치 바다의 경우 내가 들어갔을 때는 엄청 멀리까지가도 수심이 꽤 얕아서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지경해변과 멍비치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리고 결국 고속도로 IC로 나온다면 나오자마자 지경해변이 근방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