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정수제돈까스 후기 썰(군자역, 어린이대공원역, 세종대, 화양동)

무한정수제돈까스라고 세종대 후문 인근에 있는 식당이 있다. 먹어본 썰을 간단히 풀어본다.

위치는 위와 같다. 그런데 인근에 있는 사람 외에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군자역과 어린이대공원역 사이에 있으나 거의 어대역 근방이다. 세종대 기준으로도 후문으로 나와야하고 군자동 뒷 도로에 있기 때문에 메인 도로, 대공원, 각 지하철 역에서 오기에는 직진이 아니라 골목길로 빙 돌아 가로질러 오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접근성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실 먹는 사람도 학생, 직장인 등 인근에 있는 사람들이다.

예전에도 몇 번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그 때마다 직장인 또는 세종대 학생들로 보이는 인파로 인해 먹지 못했다. 식당이 넓지 않아서 더 그렇다.

메뉴 촬영을 하지 못했고 궁금하면 더 검색을 해보면 바로 나올 것이다. 메뉴를 간단히 크게 나누면 돈까스와 떡볶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모두 돈까스를 주문한다. 주문은 사장님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키오스크가 있기 때문에 메뉴선택 및 결제를 하면 되고 자신이 주문한 메뉴의 조리가 완료되면 사장님이 "XX돈까스" 나왔다고 말로 해주신다.

근데 웃긴게 돈까스를 먹으러 왔는데 돈까스 사진을 못찍었다. ㅡ.ㅡ;;;; 다음에 가게되면 꼭 찍어서 업데이트를 해놓겠다. ㅜㅜ ㄷㄷ

오늘은 스프가 없고 소고기 무국이 제공됐다.

김치와 절임 야채, 양념 고추(?) 등의 반찬이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옆에 샐러드 소스가 있으니 편한대로 즐기면 된다.

2개 맛의 소스.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그렇다고 아주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많이 먹는 메뉴는 돈까스정식하고 돈까스 함박 정식이 있다. 차이는 함박 정식에는 동그란 함박 스테이크 비슷한게 추가로 구성된다. 2022년 10~12월 사이 현재 기준으로는 돈까스 함박정식이 9천원, 돈까스 정식은 8천원이다. 소식 돈까스 정식 등 양이 조금 작게 나오는 돈까스가 있는데 7,500원 정도이다.

예전부터 온 곳이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나도 검색을 해보니 과거에는 돈까스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그러나 이런 저런 이유로 리뉴얼 작업을 거쳐 현재는 무한리필은 아니다. 돈까스는 한 덩어리가 나오고 꽤 큼직하다. 말하자면 기억이 잘 안나지만 남산돈까스에서 나오는 그런 느낌 (정확한 사이즈는 아니겠지만)이다.
흔히 말하는 경양식 한국 돈까스다. 소스는 달콤소스와 약간 매콤한 소스 2개가 준비되어 있다. 본인이 먹을만큼 칼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바로 튀겨져 나오기 때문에 겉바속촉의 느낌도 있고 아무튼 식감도 괜찮다.

이곳의 특징은 뒷편에 밥과 반찬 등이 무한리필이 가능하고 셀프라는 점이다.
김치, 절인 야채, 고추 등의 간단한 반찬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샐러드 야채와 샐러드 소스가 있으며 스프가 준비되어 있다. 그러나 스프가 있을 때도 있고 때때로 소고기 무국이나 다른 국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고바란다. 손님은 학생, 직장인, 남자, 여자할 것 없이 다양하다.

또 갈 의향은 충분히 있다.

암튼 어이가 없는데 돈까스 사진은 다음에 꼭 찍어서 다시 올리든지 하겠다. ;;;
다른 블로그 등을 통해서 갖고올 수는 있지만 그러면 안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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