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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 점수 확인 (심리학에게 묻다, 대중영화의 이해) 후기 썰

by 퓨어리1 2021. 12. 18.

다음주나 그 이후에 점수가 다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평소처럼 방송대 맞춤정보에 들어갔다. 2개 과목 점수가 나왔더군..

 

심리학에게 묻다는 교양 과목이고

대중영화의 이해는 일반선택 과목이다.

내가 봤을 때는 둘 다 교양으로 일단 생각은 한다.

 

이 2개 과목을 고른 이유를 어느 글에서 적었던 것 같은데.. 다시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내가 이 나이에 방송대 졸업해서 어떤 도움이 될까? 안될까? 업무향상? 인정? 자기만족? 고민을 많이 했다.

수많은 내용이 있지만 생략하고 원래 내년에 버스운전이나 다른 직업을 택하려고 고민하다가

 

방송대는 하다가 중단할지도 모르겠다..      또는 졸업장만 취득하자. 

이렇게 생각이 되어 저런 과목들을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학교 다니면서 모두

전공6개 과목을 들으려는게 목표였다.  1학기 때는 실제로 그랬고..

나는 3학년 편입을 했기 때문에 교양과목은 하나도 듣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 2개 과목이 나에게는 상당히 꿀 과목에다가 그렇게 지루한 과목도 아니었고

중간,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출석수업도 없는 모두 과제물형 시험만 봤기 때문에 좋았다.

 

<참고사항>

내가 잘 알지 못하고, 경험한 것도 아닌데..

여러 돌아다니는 얘기 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과목중   "~~의 이해" 라고 하는 과목.. 보통 교양과목인데

굉장히 어렵다는 썰들이 아주 많다.  참고하길 바란다. -_-;;

 

오늘 점수가 나왔는데 둘 다 90점 후반이 나왔다. ^^;

그러나 나머지 4개 과목이 시험을 본 과목들이라.. 문제가 심각하다. ;;

 

뭐 과제물 작성은 나름 열심히 하긴 했고 점수도 후하게 평가될 것 같긴 했다. 중간 과제물시험을

모두 만점을 맞았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을 갖게 했다.

 

그런데 해당 과목 게시판에도 있지만

무조건 점수가 잘 나오는 것은 아니다.

 

점수를 후하게 주시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만약 문제가 있어서 감점을 한다고 해도

가벼운 감점을 하기 때문에 낮은 점수가 나올 확률은 별로 없다.

 

그럼에도 과제물 점수가 높지 않은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한, 두달은 놀고 먹어야겠다. 다른 생각도 좀 해보고... 영화도 많이보고.. 게임도 좀 할까?

나는 나이가 아주 많다. -_-;;;;;;;;;;

 

 

아무튼 그냥 후기와 잡썰을 푼 것이고

만약 이 글을 보는 사람이 방송대 학생이거나 방송대 공부를 할 생각의 사람이라면

조언을 해본다.

 

내 다른 글에도 얘기들이 있으니 참고하고.. 같은 얘기다.

정말 방송대에서 배우는 학과/과목 등을 미친듯이 파서 지식을 습득해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사람은...

물론 해당사항이 없다. -_-;;

 

1. 학과를 잘 골라야 한다.

2. 과목을 잘 골라 수강신청을 한다.

3. 자기가 학교 다닐때부터 과제물을 잘 했거나, 말하기를 좋아하거나, 썰을 잘 풀거나

  작문에 능하다?  그러면 과제물이 있는 과목을 선택해서 하면 좋을 것 같다.

 

4. 그러나 원래는 모든 과목이 출석수업과 기말고사 시험을 별도로 치루어야 한다. (범위 : 교재 전체)

  지금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2020년 1학기 부터 현재까지 이 상황이기 때문에 약간 달라진 것이다.

 

5. 언제라도 과거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니 코로나가 없어지거나 확 좋아질 일이 없다.

  지금이 가장 심각한 때다. -_-; 옛날에 300~400명씩.. 1500명씩 나올 때 심각하다고 했는데 1만명을 앞두고 있따.

 

6. 따라서 2021년도 1학기 또는 2학기까지 이런 시스템으로 확실히 간다고 볼 수 있다.

  무슨 시스템?     오프라인 출석수업 대신에 과제물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출석수업으로 진행하는 것. 

  이걸 잘 활용하면 중간과제물 시험, 온라인 출석수업 등으로 점수를 그나마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

 

  2020년이나 2021년 1학기에는 기말도 시험 대신에 과제물 제출하기도 했다. 이제는 코로나여도 IBT로 오프라인

  객관식 시험을 치룬다. (일부 과목 제외)

 

 

나도 조금 쉬고 내년 1학기에 어떤 전공과목과 어떤 교양/일반과목으로 또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근데 컴퓨터과학과에서 좀 쉬운 것 같은 과목들은 내가 많이 해서;;; 남은 과목들은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고민이다.  어찌됐든 졸업 요건이 맞아야 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기준에는 합당해야 한다.

아.. 생각해보니 졸업논문이나 자격증 취득으로 졸업요건을 갖춰야 하는데.. 큭

 

 

프로그래밍은 다 제낄까 생각중이다. C는 했지만 처음 입학할 때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고자 했는데

 

이 나이에 배워서 도움이 별로 안되고, 현실성도 없고

프로그래밍하려면 보통 머리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또 이게 누구한테 직접 배워서 실습을 열심히 해도 어렵고 이해가 될까말까한데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물론 자기가 노력을 안해서겠지만..

특히 방송대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 과목들은 그 대학들보다 더 쉽게 배우기 어렵다.

 

실습도 있고 과제도 하고 하지만... 결국 이론적인 수업이고 시험도 그런 식이기 때문에

설사 공부를 열심히하거나 어찌저찌 잘 해서 시험 점수가 잘 나왔다고 해도

 

그게 해당 프로그래밍 과목 언어를 잘하고, 코딩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나의 여러 상황에 맞춰 부정적으로 말한 것은 있지만

전혀 근거없는 얘기는 아니다.   그러나 배우려는 사람들의 희망이나 기를 꺾으려는 얘기는 아니다.

 

열심히 교재와 강의 영상 + 본인의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다 가능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뭘 해도 가능하지만 ;;

 

 

 

 

역시 오늘 잡썰도 두서가 하나도 없다. 알아서 참고하길 바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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