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성 글이 아니고 개인 썰을 푸는 것이다.
처음에 방송대 썰들을 몇 개 풀었는데 2학기 이후 거의 글을 안썼다.
목표도 달라졌다. 많이 배우고, 실생활(회사업무, 이직, 개인적)에서 써먹으려고도 했는데
모두 중지! 그냥 일단 2학기만 잘 마무리 하는 것으로...
위 목표가 달라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돈, 시간, 졸업 후 이득, 이직, 연봉상승, 배움, 앎 등
현실적으로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결론은 1년 후 휴학(다른 일을 하게 될 경우) 하거나
빨리 손쉽게 졸업장을 취득하려고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렇기에 1학기 때는 전공 6개를 수강신청했다면
2학기 때는 조금 더 수월하게 가기 위해 크게 어렵지 않거나 덜 어려운 전공 4개와
교양+일반 각1개씩 수강신청을 했다.
중략하고 지금 11/17일인데 이미 6개 과목 중 2개 과목은 출석수업을 진행하고 과제 제출을 했으며(출석과제)
아예 과제물로 대체하는 과목 4개를 진행했다.
이게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인지, 예전에도 중간고사는 과제물 대체 과목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나에게는 둘 중에 과제물이 더 속편하고 점수도 잘 나오고, 좋다고 생각한다.
진짜 개판치거나 이상하게 하지 않으면 25점 이상은 무조건 주고
과제물 의도와 조금, 더 많이 다른 방향으로 작성했다거나 하면 감점이 들어가는데 그래봐야
27, 28점 정도 주는 것 같다. 나는 이 과제물들은 전부 30점을 획득했다.

출석과제를 원래 잘 줘야하는데
출석과제 1개가 28점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어떤 평가자는 감점사유를 명시해주기도 하는데...
이제 남은 문제는 기말고사이다.
6개 과목 중 과제물로 대체하는 것이 2개고 나머지 4개 과목은 오프라인 태블릿 시험으로 기말고사를
응시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상 강의도 많이 집중해서 듣지 않았고
책도 거의 안봤다. 말하자면 공부를 거의 안했는데
지금 기말고사 큰일이다!!

2학기부터는 전과목에 20점이 형성평가로 들어가서
강의만 다 보기만 해도(혹은 그것에다가 연습문제 풀기) 20점을 그냥 거저 주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나의 경우는 45~50점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가고
기말고사 50점 만점을 잘 봐야 한다.
이 형성평가를 진행하기 앞서 다른 학우들도 찬성도 많고, 반대도 많았다.
뭐 학교측에서 장, 단점을 따져서 진행했겠지만... 그리고 이미 학사가 그렇게 변경되었으므로
따라가야지 별 수 없지 않나..
원래 기말고사 후 학기 종료때까지 다른 학우들 시청률을 볼 수 있는데 50%가 넘지 않는다.
거의 강의를 안보는 사람이 반 이상 된다는 것이다. 물론 교재로 공부한 사람도 있겠고
방송대와 맞지 않아 중도포기자도 충분히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비율이 나왔을 것이라 생각은 든다.
진작 공부를 했어야 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인데
시험날은 거의 보름정도밖에 안남아서 걱정이다.
얼른 교재랑 과거 기출문제 출력해서 봐야할 것 같다.ㅜ
학우님 계시면 열심히 공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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