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송통신대학교

방송대 졸업논문 합격 (방통대 졸업논문) 컴퓨터과학과

by 퓨어리1 2022. 7. 15.

<23.12.15 수정>

컴퓨터 과학과도 23년 2학기 기준으로 논문 또는 자격대체 졸업요건이 폐지됐다고 하네요.


 

 

예전에도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언급했는데

오늘 22.7.15일이 공지에 나온 논문제출자 합격 조회가 가능한 날이다.

메일 수신이 됐길래 메일이 아닌 학교 맞춤정보에서 확인을 직접 하니 졸업논문 "합격" 이다.

저번에 출처 등의 표기 방법 등 몇 가지 지적과 수정사항이 필요해 교수님와 질의답변을 하면서

합격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예상은 했다. 그렇지만 어쨋든 직접 확인하고 공식적으로 졸업 요건에 해당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ㅋ

 

 

 

 

위 내용은 맞춤 설정 페이지(정보시스템)에서

학사정보 - 졸업학력평가 - 졸업논문(계획서)에 들어가면 여러 메뉴가 또 나오는데

거기서 논문 등록, 수정, 질의답변, 결과조회 등이 가능하다.  (해당되는 시기에만)

 

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 방통대)에서 졸업하기 위해서는

130학점이 필요하다.  잘 알겠지만 작년까지는 140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했지만

여러 이유를 들어 130학점으로 줄었다. 졸업하기는 한결 수월해졌다.

그리고 모든 학과 중 3개 학과는 졸업요건으로 학점이수 외에도 졸업논문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컴퓨터과학과, 문화교양학과, 청소년교육과 이렇게 3개다. 

 

각각 세부 내용이 다르긴 하지만.. 일단 자료를 찾아보면 어떤 논문 주제를 하는지 제시를 해준다.

그런데 2개 학과는 뭔가 좀 세부적이고 디테일한 소재, 주제를 알려주는 반면에 컴퓨터과학과는

틀은 잡혀있는데, 뭔가 주제가 명확하지 않다. 굳이 좋게 말하면 폭이 넓다고 해야되나?

 

청소년교육과도 자격증 취득을 통해 논문제출 대체를 할 수 있는걸로 안다. 아무튼 이 3개 학과에 굳이

졸업논문을 남겨놨다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나무위키를 봐도 설명돼있다. 그게 사실인지 여부를 떠나서..

 

컴퓨터과학과 기준으로 얘기하면

대분류로 A,B,C,D 이렇게 나뉜다. 

A는 프로그래밍 관련, B는 데이터 운영 및 관리 분야(자료구조, 데이터베이스 등)

C는 컴퓨터 시스템 및 하드웨어(운영체제, 논리회로, 컴퓨터구조 등)

D는 기타 컴퓨터과학 응용분야 (여러 설명이 있지만 쉽게 말해 위 내용 빼고 나머지)

 

나는 당연히 D로 선택했다.

프로그래밍은 거의 모르기 때문에 안하고, B하고 C도 좀 어려워보인다. 주제 잡기도 애매하고.. 어떻게 쓸지도 애매..

뭐 하려면 하겠찌만.. 처음부터 D를 생각하고 있었다. 이 분야가 실생활과 밀접한 것이나 새로운 기술 등이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컴퓨터과학과에서 졸업을 하기 위해서는

상기와 같이 졸업논문을 작성하든지

졸업논문대체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정보처리기사를 포함한 수많은 자격증이 리스트에 있으니

확인하고 취득하면 졸업 요건이 된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중일 때 취득한 자격증만 인정된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무슨 총장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라든가, 뭔가 입상을 했다거나 하는 요건도 존재한다. 이걸 하면 역시 졸업논문 대체가 가능하다. 얼핏 알기로는 이걸 여러 사람이 팀으로 해서 입상이 되면 전부 졸업논문 대체가 가능하므로 이 방법도 많이 쓰는 것 같다. 아마 학습동아리 이런 곳에서.. 물론 어디서 들은 건 있찌만 정확하진 않고 내 뇌피셜이다.

그런데 그냥 논문을 쓰는 것이 나을 것 같고,  내 생각에 7~80% 이상은 거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걸로 보인다.

논문을 쓴 사람도 꽤 있겠으나 자료가 거의 없다. -_-;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다.

일반 정규대학도 졸업하기까지 토익점수라든지, 학점이라든지, 자격 취득이라든지 졸업 이수 조건이 있는 학교들도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없는 곳도 있겠고...  방송대도 3개 학과를 제외하면 없고, 3개 학과만 이런게 존재한다. 뭐가 어찌됐뜬 내가 필요한 것은 졸업장이고 필수 요건을 pass 했다는 것을 오늘 확인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남은 학기는 1개 학기다. 당해학기 성적을 포함한 3학기를 확인해보니 전공점수도 67학점을 초과했고 현재 누적학점이 125학점인가 아마 그럴건데 2개 과목만 이수하면 졸업이 가능한걸로 보인다.

제일 쉬워보이는 2개 전공과목을 들을까 생각중이다. 아니면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이나 일반과목을 듣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물론 전공보다 더 어렵고 까다로운 과목이 많다고 알고있다.)

 

암튼 이제 졸업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방송대(방통대) 입학은 쉬운데 졸업이 어렵다느니,      어렵다느니 쉽다느니 말들이 많은 걸 알고 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보면 별로 어렵지 않다.

특정 과목이 어려울 수는 있어도

방송통신대학교 공부하기가, 졸업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내 기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많이 드셔서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은 예외고 일반적인 기준에서 그렇다는 얘기다.

 

심지어 지금은 140학점에서 130학점으로 졸업학점이 내려갔고

3개학과 외에는 졸업 논문 등이 필요없고

기말고사 배점을 줄이고 형성평가로 20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20점을 거저 준다고 보면된다.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고, 심화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반면에

벼락치기도 가능하고 놀면서 공부도 가능하다.

출석수업의 경우 머리를 잘 써서 출석수업이 없는 과목을 수강하면 되고

출석수업이 안되면 출석대체 시험을 보면 된다. 이것도 안된다?

출석수업이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코로나로 20년도부터 현재까지) 내 지역이 아니라도

제주, 강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요일은 토.일요일로 말이다.   출석수업을 참석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

기말고사 역시 오프라인으로 보는 것이지만 자기가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과목이 있다면 그걸 선택하면 되고

시험 기간이 3주나 되기 때문에, 얼른 해당 주말(토, 일)요일의 다양한 시간대를 신청하면 된다.

 

이제 직장인이라 안된다느니 이런 것은 좀 아닌 것 같다. 어차피 직장인이 가장 많이 다니는 성격의 학교인데..

결론은 과목이 어려운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졸업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거짓이다. 라는 걸 얘기해봤다.

이 부분은나중에 삭제하고 글을 하나 파든지 해야겠다. ㅋㅋ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