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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학교

[후기] 방송통신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기말고사, 논문, 팁, 장학금, 편입, 난이도 등 (방통대, 방송대)

by 퓨어리1 2022. 12. 6.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고 추후에 이상한 부분은 추가, 수정하도록 하겠다.

일단 나는 방송대에 대해 몇 개의 글을 작성했었다. 이번 학기 마지막 기말고사(?)를 치루고 졸업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교양1, 전공1 이렇게 아주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2개 과목만 수강신청했다. 시험은 끝났다.

 

내생각은 늘 비슷하다.

3학년 편입 후 이제 졸업반인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다소 긴 글일 수도 있고 막 적어본다. 진짜 총정리라고 생각한다. 내 머릿속 생각을 막 적어서 문제긴 하지만.... ㅎ

 

 

[입학, 편입학 관련]

본인이 9 to 6 직장인이거나 이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경우는 방송대에 입학 또는 편입학을 할만하다. 물론 야근이 잦더라 하더라도 상관은 없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남는 경우가 좋지 않은가? 특히 주말에 이틀 모두 쉬고.. 나도 월급이 dog 그지같은 하급 인생이긴 한데.. 빨간날, 저녁시간, 주말 모두 보장이 되는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은근히 이렇지 않은 회사들이 많다.   현장직, 기술직, 운수직, 그 외 사무직이라도 야근을 밥먹듯 한다거나 뭐 여러 케이스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나는 어떤 목적이든 상관이 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고졸이라서, 자퇴를 해서, 2~3년제 전문대 졸업이라서.. 다른 정규대학 (인서울 또는 지방 등) 졸업 후 다시 공부를 하고 싶어서, 석사 졸업했지만 다른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서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방송대다. 사이버대도 비슷하겠으나 방송대가 더 인원이 많기에..  

다 필요없고 나는 성적이 안좋든, 과가 어떻든, 머릿 속에 아무 지식이 없어도 대학 졸업장은 받고 싶다는 목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동기이자 그로 인해 이득이나 성취가 된다면 OK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정규대학에 가지 않고 20살부터 방송대를 다니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런 것도 OK다.

 

고졸 및 1학년 제적 등은 1학년부터 다녀야 하고, 편입하려는 경우에는 2학년 편입과 3학년 편입 모두 가능하다. 다만 2학년 편입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편입은 반드시 3학년 편입을 하자. 전공과목만 다 들을 수도 있다. 그리고 방송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본인 학과의 학기별 모든 과목을 다 수강신청할 수 있다. 심지어 타 과 과목도... 그러니 1, 2학년 과목을 안봤다, 내용을 모른다 이런 얘기는 할 필요가 없다.

 

 

[비용관련]

이 세상에서(?).. 또는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교는 방송통신대학교다. 이 방송대와 사이버대학교를 비교해도 엄청난 금액 차이가 있다. 입학금 또는 등록금 해봐야 한 학기 한 30~40만원 정도다. 말하자면 껌값(?)이다. 방송대 학비를 껌값에 비유해 낮춰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정도로 저렴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것도 없거나 부담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신용카드는 현재 삼성카드하고 국민카드 2개만 결제가 되는 걸로 아는데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하고싶은 말은 무이자가 되기도 한다. 그럼 저 반값으로 35만원이라고 치고 4~6개월 무이자 결제를 한다고 하자. 그럼 부담이 많이 덜어진다. 이것도 없는 사람은 세상에 별로 없을거라고 본다.  그럼에도 그 사람들도 장학금을 받는 방법도 있다.

 

그 비용만 있으면 이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대부분의 강의는 PC 또는 모바일로 수강을 하고 형성평가도 진행해야 한다. 예전처럼 TV나 라디오, 테이프로 공부하던 시대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공부가 가능하다. 여기에 더 비용이 들만한 것은 교재를 구입하는 것이다. 나는 2년을 생각해보면 반은 교재를 구입했고, 반은 교재를 구입하지 않았다.

모 교수님은 공부를 하는데 교재가 없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말씀을 하신적도 있고, 그렇게 생각하는 학우들도 있다. 그런데 은근히 교재없이 강의만 듣는 사람도 꽤 많다. 그 중 하나가 나였기도 하고..  이렇게 교재 구입 비용이 더 들 수는 있다. 교재당 1만원 전후.. 더 비싼 것도 있다.    그래봐야 1개 학기에 5~8만원 사이다. 애들 학원비, 교재비를 생각하면 완전히 싼 가격이다.    

 

만약 사기 싫은 사람은 요령껏 공부하면 된다. 교재를 산다고 다 공부를 잘 하거나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사놓고 안펴보는 사람도 부지기수...라고 생각한다.  잠시 딴 얘기를 했는데,  필요하면 중앙도서관 등에서 대출을 받거나 e북 형태로 전자도서를 빌린 후 전자책 앱 또는 웹 기반으로 바로 볼 수 있으니 이 방법을 이용해도 된다. 단, 시험 기간에는 대여가 쉽지 않기 때문에 미리 공부를 하거나 준비를 해야한다.    다음 방법으로는 방송대 책을 전문으로 사고파는 서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검색을 해보고..      또 모두의 사랑인 중고나라와 당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방법은 많다.

 

[방송대는 졸업하기가 어려워?]

 

방송대를 들어가긴 쉬워도 졸업하기 어렵다? 내 생각은 x뻥이다? 정도..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처음 공부를 했던 내 상황(코로나 재택근무) 라든가, 9 to 6의 프리한 근무환경, 미혼(-_-;) 등 뭐 내 기준에 맞춰서 그럴 수도 있다. 나이가 있어 머리가 잘 안돌아가요, 기억이 안나요, 애들을 봐야해요, 회사 야근이 많고 너무 몸을 쓰는 업종이에요 등 이런 분들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

 

그럼에도 졸업하기 어렵지 않다. 내 결론이고, 심지어 형성평가라는 것이 생겨서 20점을 거저로 먹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이 20점을 안먹는 사람은 아예 학교 홈페이지 접속조차 하지 않는 사람일 가능성이 95%다. 애초에 등록만 하고 관심이 없는 사람..       마지막으로 졸업가능 학점이 이래저래 조합 후 130 학점으로 변경되어 더 졸업하기가 매우 수월해졌다. (전에는 140학점)

 

마지막으로 졸업논문을 작성하거나 대체 자격증을 취득해야 졸업이 되는 학과가 3개가 있다. 그 외에는 그냥 졸업학점 기준만 맞으면 바로 졸업이다. 더 할 것이 없다. 때문에 졸업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공부방법 및 시험 및 난이도]

 

당연한 얘기를 극단적으로 적어본다.

정말 자신이 더 배우고 싶고 새로운 분야의 지식을 갈망한다. 학구파다. 이런 분들은 열심히 교재와 강의를 들으면 된다. 필요한 것은 도서관에서 참고서적도 보고..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필요하면 방송대 대학원이나 다른 대학원에 가서 더 공부해도 되고..

 

반대로 자기는 공부도 하기싫고 뭐도 하기 싫은데 대학 졸업장만 갖고 싶다. (인정여부 등은 논외임) 이런 사람도 있다면 그 나름대로 하면 된다. 강의를 전부 다 틀어놓으면 수강률이 올라가면서 형성평가를 100% 채울 수 있다. 그러면 20점은 따놓은 것이다. 그리고 중간에는 대부분 중간 과제물 시험이 많은데 이 과제물을 열심히 작성한다. 그냥 과제물이든 출석수업 과제물이든 똑같다. 다만 출석수업 과제물은 조금 더 쉽거나 수월하게 할 수도 있다. (아닐 수도 있다.)  과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초스피드 학점받기 방법.  한 학기에는 3개만 준비하면 된다.   우선 강의를 모두 다 틀어놓든지 해서 형성평가를 100%로 만든다. 그럼 20점 획득.   중간과제물 등을 하는 기간이 있고 주제가 미리 나온다. 이걸 열심히 한다. 보통 30점 만점 기준 25점 이상 무조건 맞는다. 그럼 45점에서 50점 획득이다.    나머지가 기말고사인데, 대부분이 기말고사를 진행하고 일부 과목은 기말과제물로 대체하는 경우가 있다. 이도저도 아닌 사람은 기말 대체 시험을 볼수도 있는데... 이 때 기출을 여럿 돌리고 공부좀 하면 점수를 떠나 해당 과목의 학점을 쉽게 취득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형성평가를 반대한 학우들도 많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무튼 열심히 할 사람이든 아니든 공부방법은 간단하다.

 

[학교에 꼭 나가서 수업 또는 시험을 봐야된다는데 저는 시간이 없어요]

나는 코로나 시국에 편입학하고 여전히 코로나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인데.. 잘 기억이 안나는데 첫 1년은 학교에 아무데도 안갔었던 것 같다. 기말고사도 대부분 과제물 제출 형식이었다. 아주 좋았다.   올해는 기말고사를 학교에서 진행했고 IBT 방식으로 탭으로 시험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다.

결론만 말하면 1년에 1번, 기말고사 때만 갔다.     아 본인이 5~6개, 7개 과목을 수강한다면 2번~3번을 갈 수도 있다. 그러나 시험이 한 2~3주에 걸쳐 금, 토, 일요일에 시험을 보고 시험 시간도 아침부터 매우 늦은 오후까지 시간이 다양하다. 수도권은 한 타임이 더 있는 걸로아는데, 결론적으로 시험보러 가기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일정도 자신이 짜서 가면 된다. 그리고 중간고사 때 출석수업을 하는 과목들이 있고, 아닌 과목이 있다. 사전에 홈페이지 및 공지를 잘 살피면 구분이 가능하다. 여전히 대부분 출석수업도 온라인 줌 수업으로 진행하고, 컴퓨터과학과 일부 과목처럼 몇 안되는 교수님이나 과목은 이제 오프라인 출석수업을 하려는 곳도 있긴 하다. 

만약 온라인 줌 수업이라면 집에서 서울, 경기, 대구, 제주 등 어떤 곳을 선택해도 결국 온라인 줌으로 수업을 듣기 때문에 본인 일정에 맞춰서 진행하면 된다. 아주 굿이다.        내가 하고싶은 말은 학교에 갈 일은 기말고사 때와 오프라인 출석수업을 하는 때 2번 말고는 없다는 얘기다.  아무리 직장에 다녀도 도저히 못해먹을 정도는 절대 아니다.

 

[졸업 및 논문, 논문대체]

잠깐 언급했듯이 130학점을 채우면 졸업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교양, 일반, 전공 등의 성적을 합친 것인데, 3학년 편입을 할 경우 교양은 아예 듣지 않아도 졸업이 가능하다.(내 기억에..) 또 140에서 130으로 학점이 줄어 과목으로 따지면 3~4개 과목을 덜 들어도 졸업이 된다.

3개 학과는 졸업논문을 작성해야 졸업이 된다. (정확히는 PASS 해야)

논문은 내가 쓰고싶다고 쓰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간이 있고, 자격증으로 대체가 가능한 경우에도 기간이 정해져있으므로 본인 마음대로 하면 안되고 반드시 그 일정을 스스로 체크해서 하라는대로 해야 한다. 또 학점이 얼마 없는데 바로 졸업논문을 제출할 수도 없다. 혼자서 준비야 가능하겠지만,  보유학점이 일정기간 있는 학년에서만 진행이 가능하다. 컴퓨터과학과를 비롯해 자격증으로 대체하려는 경우 미리미리 준비해야할 것이다. 자격증 공부를 별도로 해야하고 불합격이 될 수도 있고, 필기 실기 모두 응시하고 하면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자격증을 하려다가 그냥 논문을 썼다. 별로 취득하고 싶거나 도움될만한 자격증도 없는 것 같고....    자격증 취득하는 논문대체의 가장 중요한 점은 방송대 학생으로 재학중일 때 취득한 자격증만 인정이 된다. 이전에 정보관리기술사.. 할아버지가 있어도 재학중에 취득한 것이 아니면 소용없다. 암튼 3개 학과만 그렇고 나머지는 130학점만 요건에 맞추면 바로 졸업이다.

 

 

[공부는 혼자하는 것]

원래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특히 방송대나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등은 진짜 혼자 하는 거다. 스스로 책보고 이해하며 독학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스스로 알아보고 해야한다. 이게 정답이다.

다만 주변에 방송대를 다니는 사람이 눈에 밟히게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가끔 얘기도 하고 싶고 그런 경우가 있다. 정보를 알거나 물어보거나..     학생회나 동호회(동아리?) 등에 가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하는 사람만 하고.. 대부분은 온라인을 이용한다. 추천하는 것은

학과에 따라 활성화가 안되어있을 수도 있으나 네이버카페, 네이버 밴드, 카카오 오픈채팅 등을 꼽을 수 있겠다. 요즘엔 특히 카카오 오픈채팅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대학생으로 혜택을 누리자]

나이가 20대든 40 50 60대든 대학생으로 혜택을 누리자. 물론 특정 상황에서는 돌다리를 두드리듯 물어보면서 해야하는 것도 있고, 조금 눈치가 보이는 것도 있을 수 있겠다.

예를 들면 삼성이나 애플 캠퍼스 어쩌고.. 대학생 구입 이런 것이다. 삼성은 확실히 되는걸로 알고 있다.

그 다음은 방송대 이메일 계정생성 후 MS 가입하여 윈도우10 에듀케이션 버전, MS 오피스 365 등 공짜로 얻을 수 있는 혜택들이 있다.    그 외에 학생증을 만들어 대학생이 할인되는 다양한 것들을 도전해보자.

예를 들면 고속버스 대학생할인 ㅋㅋ 이런 것..  나는 안해봤는데, 고속버스 탈일이 거의 없다. 또 모든 노선만 가능한 것도 아니다. 마지막으로 앱이든 종이든 탑승권을 대면 학생입니다 또는 할인입니다 등 이런 음성이 크게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내 액면이 40대라면? 이상하게 보지 않겠는가?    그래도 되는지 안되는지 사전에 물어봐서 된다고 하면 뭐 이용해볼만도 하다.    그거 말고도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대학생 할인을 받은 게 하나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

 

나같은 경우 최근 네이버 멤버십 중 스튜던트라고 있는데 거기 가입이 되었다. 그래서 약간 혜택을 누리고 있다. 나도 나름 대학생이긴 하니까...  아무튼 구체적인 사례는 여기까지만 적고 이런 성격의 것들이 있다면 나이에 상관말고 알아보거나 혜택을 받아보라는 취지다.

 

[장학금]

위에서 언급한 혜택 중 하나를 얘기하면 장학금이다. 그 중에서도 국가장학금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히 살펴보길 바라며... 첫 학기는 분위만 맞으면 무조건 얼마의 장학금이 나오는 걸로 안다. 400만원이 등록금이라면 전액이 나온다는 의미는 아니고 분위가 맞아야 한다. (소득 분위)

그러나 방송대는 한 학기당 끽해야 30만원 중반 전후기 때문에 8분위만 되더라도 꽤 많이 받을 수 있다. 30만원정도 나오나? 그 다음학기부터는 몇 과목 이상 수강하고 학점에 80점 이상이 되야하는 걸로 안다. 말하자면 B0 이상.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참고..     그 이하면 장학금이 나오지 않고, 이상이면 장학금이 나온다.  이게 나도 국가장학금을 받고 다녔기 때문에 나이와 상관이 없는걸로 안다. 그리고 최대 8학기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적이 되야 하지만..) 

 

그 외에도 학과 및 학년별 성적에 따라 성적우수 격려, 성적우수 증진 등 장학금 종류가 몇 개 있다. 등록금 고지서에서 제하고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나는 피자? 치킨 장학금이라 불리는 성적우수 격려를 2번, 성적우수 증진을 최근에 1번 받았다. 편입해서 4학기 다니면서 장학금을 3번받으면 다 받은거지뭐..     물론 내가 잘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받은 건 아니고.. 진짜 열심히 하시는 분들 많다.   그리고 성적우수 격려는 많이들 받는다. 한 2.8만원 정도 나왔나 그렇다. (공제)

 

마지막으로 여러 종류의 어려운 계층(일일이 설명은 안함)에 대한 장학금도 많이 있고, 이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성적보다는 기준이 좀 낮기 때문에 충분히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결론은 최초 언급한 비용문제와 연관되는데, 절대 방송대를 돈이 없어서 못다니는 일은 없다는 얘기다.

 

 

[과목의 난이도, 수강신청?]

쉬운 건 쉽고, 어려운 건 어렵다. 이 부분은 간략히만 말한다.

예를 들어 내가 컴퓨터과학과에 다녔는데, 컴퓨터를 잘 몰라도 무슨 개론이라든가, 공부하면 들을 수 있는 과목들이 많다. 어려워도 그냥 배우면 된다. 그러나 자기가 수학이 거의 초등수학도 안된다면 (나) 

이산수학, 선형대수 과목은 포기 수준일 수도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이나 머신러닝 같은 과목 역시 그렇다. 그러니 무슨 과는 쉽나요, 어렵나요라는 질문은..

 

모든 학과를 놓고 봐도 과목마다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내가 환경 무슨 학과 공부는 안해봤지만, 개론으로 전혀 몰라도 들으면서 공부가 가능한 과목이 있을거고, 무슨 수학풀이(역학??? 등 수리 이론)가 들어있는 과목이라면 아무리 들어도 이해가 안될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하면 된다.

 

수강신청을 어지간해서는 본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 모든 학생들의 질문은 뭘 신청해야 하나요? 뭐가 어렵나요, 쉽나요? 이런 식이다. 다행히 검색이나 질문으로 대답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양한 방법이 있다.

유노우 캠퍼스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타 과 과목 커리큘럼을 보면 된다. 또 재학생이라면 한 학기에 모든 학과 과목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 때도 들어보며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유노우에서 과거 기출문제를 찾을 수 있는데 이걸로 난이도를 생각해볼 수 있겠다.    또 다른 방법이 생각났는데, 학교 주변에 인쇄해주는 곳에 가면 아마 방송대 기출문제등 관련 자료를 돈주고 파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가본적은 없는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곳을 이용해도 되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다. (경험을 안해봄 - 다만 그런 식으로 난이도를 알 방법 중 하나라는 얘기)

 

학기 초에 방송대 교재가 대형 서점에 깔려 책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있다. (구입하기 위해) 또는 방송대 학교 서점을 이용해도 되겠다. 거기서 과목들 내용과 연습문제들을 보면 대충 난이도를 알 수 있다. 이런 것들로 미루어 난이도 및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은지, 하고 싶은지 판단하면 되겠다.

 

 

 

더 전문적이고 자세한 내용도 있을 수 있지만

이정도면 방송대 입학(편입학)부터 졸업 및 과정까지 거의 액기스는 다 뽑은 것 같은데?

상당히 고급정보들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자뻑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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