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네트워크 장비 중 시스코, HPE, 넷기어, ASUS 등 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있지만 실제적으로 대다수의 가정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EFM의 아이피타임 제품일 것이다. 또 중, 소규모의 기업에서도 다양한 상품들을 사용할 것이다.
사용하다보면 고장 증상이 발생하는데
고장이 발생했을 때 그래도 다른 업체들보다는 아이피타임 제품이 고객지원이 잘 되어있는 것 같다. 게시판 문의 응답이나 유선 전화도 가능하고 방문 AS까지 가능하다. 회사에 24포트 허브 3개가 구성되어 있고 모두 아이피타임 제품인데, 오늘 AS 수리를 받은 후기를 남겨본다.
<AS접수>
AS 관련 고장 문의 등은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유선 문의로 우선 진행하면 된다. 이후 고장증상으로 의심되거나 확실한 경우 AS가 가능한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다루지 않고 링크만 전달한다.
https://iptime.com/iptime/?page_id=128
아이피타임 홈페이지에서 고객지원 - 고객지원 안내에 들어가면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택배나 방문 AS에 대한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이 페이지만 확인하면 된다.
그밖의 후기들도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방문 AS 후기>
나는 상황상 방문 AS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고장난 것 대신에 신규 제품을 구입하면 해결되지만, 현재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모든 제품이 거의 품절상태이고 대형 PC 쇼핑몰들에서도 8월 31일 전후로 입고예정(실제로 입고되지 않을 수도 있음)이라고 나와있었다.
그리고 타사 스위칭허브를 구입해서 혼용 구성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뭔가 문제가 생길 것 같아 하지 않았다. 사실 단순 언매니지드 L2 스위칭허브라면 별 문제될 것이 없긴한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그 후 택배로 AS를 받으려했지만, 조금 급하게 진행했으면 했고 또 8월 14일이 <택배쉬는 날>로 지정되어 거의 8/10일 몇 시까지 마감 후 11일 ~ 15일까지는 택배 접수 및 출고 등이 진행되지 않는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방문할 수 밖에 없었다.
위치는 용인 죽전쪽에 위치해있고, 죽전 보정동 카페거리 근처에 있다. 자세한 위치도 상기 고객지원 홈페이지에 다 나와있다. 3개 층을 이용하고 있는데 그 중 6층이 고객지원 부서이다.
<주차>
주차를 문의했을 때 지하 주차장이 있고, 거기에 대면 된다고 했다. 그 외 내용도 듣긴 했는데, 일단 방문을 했다. 참고할만한 사항이 있다. 일단 주차비나 이런 것은 없었다. 근데 주차비가 없는 이유도 있다. 지하 1층에 주차자리가 몇 대 있는데 항상 만차일 것이다. 그럼 하나 더 내려가서 지하 2층이나 3층을 보면 되는데 자리는 있지만 전부 해당 건물 업체 지정석이었다.
예를들어 첫자리는 2233 차량, 두 번째는 국민은행, 세 번째는 SK텔레콤 뭐 이런식이다. 전화받았을 때는 일단 빈자리에 대면 된다고 들었는데, 조금 찜찜하긴 했다. 아무튼 많이 북적이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또 주차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 주차장이 지하로 내려가는 일종의 골뱅이형 주차장이다. 그런데 그 폭이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다. 그 부분 참고하길 바라고 다음은 방향이 출차와 입차가 모두 같은 방향이다. 즉 내려가다가 반대편 차가 오면 둘 중 하나는 차를 빼줘야한다. 진입 시 아주 조심스럽게 천천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올 때는 문제 없었는데 들어갈 때 나오는 차랑 마주쳤었다. ㅡ_ㅡ;;;;
<대중교통>
대중교통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죽전역에서 하차 후 꽤 걸어오면 될 것 같다. 아니면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 등으로 해당 건물과 더 가까운 정류장을 찾고 다니는 버스노선을 확인해보면 될 것 같다.
<AS 처리 및 후기>
내가 갖고간 제품은 SG24000 이라는 제품으로 기억한다. 이 제품은 출시된지 엄청 오래된 제품이고 현재는 SG24000M 이라는 모델이 출시중이다. 사실 제품마다 크게 다른 점은 거의 없는 것 같다. 뭐 단종된 제품 스펙 비교까진 할 필요없을 것 같고...
아무튼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문의를 해서 예상되는 고장과 관련된 부품들이 구비가 되어있는지 확인이 먼저 필요하다. 갔는데 부품이 없는 경우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는 물어봤는데 뭐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한 것이다.
처음에 전달받은 금액은 기판이 11~12만원 정도, 전원부는 1~3만원 정도로 얼핏 들었다. 그런데 실제로 146,000원이 든다고 했다. 그렇지만 단순 부품 교체가 아니고 아예 신규제품(단 리퍼제품)으로 교체가 된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기에 따라 비쌀 수도, 저렴할 수도 있겠다.
이 제품의 정상가는 모르지만 대략 259,000원 정도인 것 같고, 물건이 있어서 저렴하게 판다면 한 209,000원 정도의 가격을 많이 봤는데.. 한 2년 전에는 189,000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어쨋든 현재는 어떤 대안이 없기 때문에 일단 맞교체를 진행했고 이것은 예비 부품이기 때문에 바로 테스트하기는 어렵지만... 서비스센터에서 모두 테스트를 다 끝냈다고 했으니 믿고 갖고 있으면 될 것 같다. 금일 교체했으니 오늘 기준으로 2년간 다시 서비스지원이 된다고 얘기를 들었다. 리퍼긴 하지만 그 얘기가 맞다면 2년 다시 지원이 된다고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혹시 몰라서 영수증이 수리증이 있는지 물었는데, 카드영수증을 제외하고는 딱히 없었다. 그렇지만 알아봐주셔서 제품에 금일 수리했다는 이력 비슷한 스티커를 하나 붙여주셨다.
결제 관련해서는
만약 택배 AS를 진행한다면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지급을 해야할 것이다. 그런데 방문결제를 할 경우에는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방문 AS는 그렇게 많이 오지 않는걸로 보이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갔을 때 앞에 1명이 있었고 대부분 수리든 교체든 한 30분 전후로 걸리는 것 같다. 의자와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그렇게 자리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서있지 말라는 정도? PC도 있는데 꺼져있어서 켜보진 않았고, 수많은 와이파이 AP신호가 있었지만 암호 없는 것으로 몇 개 해봤더니 접속이 잘 안돼서 그냥 뒀다.
처음 방문할 때는 남직원이든 여직원이든 안내해주고 증상 등을 적기도 한다. 암튼
오늘 기준으로 젊은 남자 직원이 있는데, 고객하고 서비스센터 수리부서 등과 왔다갔다 하는 일을 하는 걸로 보인다. (물론 그 업무만 하진 않겠지만)
아무튼 이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를 잘 해주고, 궁금한 점도 잘 알려줘서 칭찬한다.
굳이 방문 AS까지 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오늘 후기를 통해 기본 고장문의, AS접수방법, 방문 AS까지 궁금한 점이 있었다면 해결이 됐으면 한다. 물론 위 홈페이지에 다 나와있는데, 응대시간, 점심시간, 운영시간 등 시간을 잘 확인하고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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