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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양양 멍비치 방문후기 썰

by 퓨어리1 2021. 7. 20.

얼마 전 강원도 양양에 있는 멍비치에 방문하였다.

멍비치는 몇 년 전부터 개장되어 애견인들이라면 들어봤을만한 곳이다.

그냥 그런 곳도 있구나... 하다가

바다를 아직 보지못한 초코를 위해(?) 다녀왔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카카오 맵에 나온 멍비치 위치

 

출발지가 서울 기준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양양분기점에서 강릉 방면으로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남양양IC로 빠져

 

반대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된다.

 


이곳에 관련된 정보는

유튜브, 구글,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서 검색하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특히 네이버 카페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바람..

https://cafe.naver.com/grayonhjj

 

멍비치 : 네이버 카페

멍비치 광진해변 애견해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78-20 반려견전용해변 반려견동반여행

cafe.naver.com

 


<사진 모음 : 막 찍음>

앞의 파라솔은 놀러온 사람 것이 아니라 지키고 있는 직원 것이다.

 

 

 

포카리 스웨트가 원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광고 협찬같은 성격이라고 본다. 오른쪽에 인스타도 비슷한 것

같고... 암튼 오른쪽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순한 구성.

 

물은 꽤 맑은 편이었고, 가장 좋은 것이 수심이 아주 얕아서 좋았다.

수영도 못하고... 일부 동해안 해수욕장은 급격하게 수심이 깊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나도, 개도 좋고... 가족단위로 와서 놀기에도 참 좋은 것 같다.

 

 

위 사진들처럼 꽤 한가하다.

물론 휴가철이냐, 성수기냐, 주말이냐, 오전 또는 오후냐에 따라 조금은 다를 것이다.

 

 

 

 

걷는 것이 아니라 수영하고 있는 중이다. ㅡㅡ;

 

 

우리 초코는 바다도 처음보고... 수영도 처음하는데

너무너무 잘한다. 개 종특인지 살려고 발버둥을 치는건지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다리를 움직이며 아주아주 수영을 잘한다. ㅋ

 

 

응가는 이 봉투에 넣어서 갖다주면 된다. (버리는 곳이 있음)

이걸 갔다주면 사료(또는 간식)도 주고 뭘 준다고 하던데

초코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응가를 2번이나 해서 해변에서는 응가가 안나왔다.

 

안쌌다고 해도 주긴 줄 것이나

 

뭘 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고, 그때 그때 다른건지도 모르겠다.... 말이 조금씩 다름..

협찬이나 어디랑 같이 뭘 했느냐에 따라도 다를 수도 있고...

 

 

코로나 시국이라 안좋긴하지만...

초상권에는 아주 문제가 없게 나왔다. 혹시라도

위 사진의 본인이 되시는 분이 이 사진이라도 내려주길 바라면.. 말씀주세요. 바로 내리겠습니다.

 

 

위와 같이 파라솔에서 쉬면 된다.

돗자리 1~2개만 갖고갔는데

 

윗 분들이나 다른 분들처럼

의자나 캠핑 의자 같은 것이 있음면 더 좋겠다.

 

 

그러나 햇빛을 가리기 위한 우산, 홍학 튜브처럼 엄청나게 큰 튜브 이런 것은 안되니

가기 전에 잘 알아보고 가야할 것이다.

 

그런데 우산을 쓰고있는 인간들을 2번봤다. -_-;


마무리를 해보자면.....

 

요금은 더 자세히 검색을 해서 알아보시기 바라며

 

사람 1명당 : 5,000원

개 1마리당 : 10,000원 ~15,000 원 (약간 달라질 수 있음, 종류나 크기에 따라)

파라솔 : 10,000 원 (무조건 이용해야함)

 

대신에 샤워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몰랐는데

최근에 또 그 근방에 해변 및 캠핑장에도 애견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지경해변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입장료 등은 더 저렴한 것 같으나

샤워 요금 등이 추가로 들기에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넓이, 사람 수, 총 비용을 따져서 골라보는 것이 좋겠지만

좋든 안좋든 멍비치를 먼저 이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후기는 대체로 좋지만... 안좋은 후기들도 많다.

 

그리고 방가로(방갈로)도 있는데

매년 이용이 가능할 수도, 아닐 수도 있기에

꼭 전화로 문의를 해보고 가는 것이 좋다.

 

어떤 해는 숙식이 되기도 했다고 하고, 지금은 안된다. 따라서 이런저런 변동사항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휴가철 및 주말에는 고속도로가 많이 막힐 수 있으니

그것도 참고하길 바란다.

 

 

주변에 갈 수 있는 식당을 3곳 안내를 해주고(혹은 후기에도 나오고)

멍비치 카운터라고 할 수 있는 곳 맞은 편에

마을분이 운영하시는 간이 매점+식당같은 것을 운영하니

 

거기서 음식을 먹어도 되는데

우리는 나가서 먹었다.

 

 

식당 3곳이라는 것은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인데

된다고 하니 되기야 하겠지만...  무조건 다 개들을 데리고 와서 밥먹는 곳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이 먹는 곳들이라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름..

 

자신의 개가  크고 작은 부분..

다른 사람이나 개를 보면 크게 짖는 개들이라면... 어려울 수도 있으니

 

 

문의대 해보고, 잘 생각도 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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