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역 맛집 (천금닭갈비)

천마산역에 갔다올 일이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가끔 갈 일들이 있을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 근처에는 맛집을 잘 모르겠고(안 와봐서)
또 식당이 그렇게 많지 않다.

빌라촌 및 주택가 위주임에도 생각보다 식당이 많지 않다.
여기저기 존재하긴 하지만..

늦은 저녁 밥을 먹으려 여러 메뉴를 알아봤다.
갈비탕, 순대국밥 등 몇 개가 있는데
그 중에 닭갈비집을 발견하고 이곳에 왔다.

닭갈비는 아무래도 실패확률이 적다.

요즘에는 닭갈비를 밖에서 먹은적이 많이 없긴하지만
과거 수많은 기억을 되돌리면

닭갈비를 완전 새것으로? 또는 살짝만 익힌 후 계속 익히기도 한다.

 

여기 천금닭갈비는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물론 고기는 조금 더 익히긴 하지만
사실상 거의 익혀서 나온다. 그래서 좋다.

내가 갔을 때 밑반찬은
상추, 마늘 + 쌈장, 백김치, 무절임(?) 등이 나왔고
모두 먹을만한 맛으로 기억한다.

양념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매장을 보니
블로그에 후기를 남기거나 SNS(인스타)에 후기를 남기면
소소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이블이나 벽에 붙어 있으니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 작성해서
음료수, 볶음밥, 막국수 등의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홍보 채널마다 서비스가 다름)

 

나도 사실 블로그 후기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목적으로 글을 남겨보긴 하지만.. 언제가서 다시 방문하고 먹어볼지는 모르겠따 ^^; 방문하면 먹을거다.

확실한 것은
이 동네에는 식당이 그렇게 많지 않다.
도농, 마석 중심 등에 비해서 그렇다.
또 차 아니면 움직이기도 힘들다.

그래서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맛도 괜찮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인 것도 있고

천마산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식사를 할 때 추천할만한 식당이다.
천마산역에 여러 이유로 오겠지만

트래킹, 자전거 주행(자전거길)에도 좋을 것이고
실제 천마산 등산에도 좋을 것이다.
천마산 스키장이 지금 오픈해서 운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천마산 스키장에 방문할 일이 나중에 있다면
이 곳에 와서 식사를 하는 것도 추천해본다. (물론 나도 천마산 스키장에는 안가봤지만.. 차는 있어야할듯..)

나중에 또 천마산역 근처 (말하자면 남양주 묵현리 근처)
그리고 그 앞에 아울렛 구경을 올 때도 조금만 더 오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그런데 묵현리에 앞으로 올 일들이 많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아울렛 구경삼아 몇 번 와봤었다.
그 때는 오렌지팩토리와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이 있었기 때문이고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나이키 팩토리는 없어졌고 -_-; (아마 통폐합되면서 남양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간 듯..)
오렌지팩토리도 나름의 이슈로 인해 없어졌다.

여전히 아울렛은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지만..
예전 그 때가 더 사거나 구경할게 많았는데.. 많이 아쉽다.

아무튼 묵현리 또는 천마산 등산, 천마산역 인근에 특별히 먹을 게 없으니
와서 식사를 하게되면 이곳에 오면 좋을 것이다.

주차는 옆에 공터비슷하게 차를 댈 공간이 있는데
평일 저녁 등은 거의 비어있어 수월하지만

낮에 가보진 않았고 닭갈비가 아닌 주변 상가에서 쓸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차를 갖고 낮에 가야하는 경우는 한 번 주차관련해서 문의를 해보고 가는 것이 신경이 덜 쓰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음 쓰다보니 또 먹고싶군

(추가)

위치를 적지 않아서 지도 추가해본다.

천금닭갈비 위치

 

천마산역 2번출구로 나와 도로로 나오면 되고..

천마산을 등산하던 사람이라면.. 잘 확인 후 그쪽으로 내려오면 될 것 같다.

 

암튼 천마산역 중심과 대략 400미터 정도 차이가 나고 도보 5분이라고 나와있긴 한데

직선거리가 아닌 것 감안해도 보통 걸음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을 것 같다.

 

차로 안간다면 근처 버스정류장의 노선을 확인 후 하차해서 방문하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