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일 전부터 목 뒤쪽이 쑤시는 증상 발생
100% 낙관적, 긍정적으로 보면 별 것 아닌 증상.
또 내가 잘 때 자세가 상당히 좋지 않고
좌우로 돌렸다, 가만히 있다가.. 구운 새우처럼 꺾여 잔다거나 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염좌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음. 또는 목디스크나 거북목으로 인한 증상
또는 너무 안움직이고 누워있거나 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서 생겼을 수 있음.
2. 비관적으로 보면 건선성 관절염의 증상으로 보임. 예후가 안좋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
건선 관절염은 손가락 그 중에서도 끝에 발생이 잘 됨.
그러나 우리 나라 환자들은 그렇기도 하지만 척추관절에 잘 생김
내가 언급한 등 통증이나 지금 목 통증.. 허리 통증(항상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것일 수도 있음
류마티스관절염 처럼 건선관절염도 최악의 경우 관절이 망가지다 꺾이거나 해서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이게 허리 또는 목.. 특히 목에 생기면 척추를 건드리거나???? 등으로 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어디서 봄.
그게 건선 관절염이었나 류마티스였나 강척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남.
물론 그것은 최악의 상황음 염두한 것임.
3. 곧 병원 결과가 나오니깐... 맞다면 아마 mtx ( 메토트렉세이트) 약을 먹게될 것 같고
아니라고 하면 다른 류마티스 병원이나 다른 곳을 가봐야 할 듯.. -_-;
4. 피부 건선은 약을 안바른지 일주일정도 됐음
심했던 손등하고 상 / 하체 모두 열심히 발랐고 (다이보베트)
팔뚝, 팔등 등 아주 좋아짐. 그래서 안바르고 있음. 지금 충분히 정상으로 얇아지고 들어갔는데 계속 바르면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생길 것 같아서.. (약 설명서에도 증상이 없어지면 바르지 말라고 되어있음)
의사의 소견은 모르겠지만.. 어차피 설명도 잘 안해줌 ㅋㅋ -_-
5. 허리나 하체에는 아직 있어서 발라야하긴 하는데
나중에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할 수도 있어서 일단 둠.. 팔쪽에 있는 걸로 조직검사를 하면 좋을텐데
거의 다 들어가서 티가 안날 것 같아서..
이정도로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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