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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도대체 왜 따는거지/분류없는 자격증(면허증)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시험 후기 썰

by 퓨어리1 2021. 8. 25.

두괄식으로 결론을 말하면 떨어졌다. 쩝..

 

 

 

 

 

 

저번에 시험접수 썰을 작성했었다.

https://fury1.tistory.com/29

 

도로교통안전관리자 시험 접수 썰

https://fury1.tistory.com/22 택시 운전자격증(서울) 합격 후기 썰 몇 년 전에... 오늘 기준으로 약 2년 반정도 되었으려나 (대충) 그때 운전적성정밀검사를 진행하고 그 이후에 버스 운전자격증과 화물

fury1.tistory.com

 

 

그런데 해당 날짜에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취소했는데

추가접수 날이 마침 해당 주 금요일에 있어서

접수를 했다.   (접수는 생각보다 널널널널 널널했다)

 

 

 

결론을 말하면 떨어졌는데 점수는

내 기억으로는 57.7 점인가 그랬다.    와. 몇 문제만 더 맞췄어도 턱걸이로 합격하는건데

너무너무 아쉬웠다. 차라리 3~40점대에서 떨어졌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리고 나는 4과목을 본 것이 아니라

산업안전기사 자격 소지로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았다.

 

이건 얘기들이 있다.

면제를 받을 수 있어도.. 과목이 많으면 평균점수를 올리기 쉽다는 내용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한 과목을 더 보느니

그냥 면제가 낫다 싶었다.

 

이건 지금 생각해도... 4과목을 봐도 좋았고, 현재처럼 면제상태에서 3과목만 봐도 괜찮았을 것 같다.

 

 

 

공부를 잘 안했다. 거의 반나절~하루정도 했나.?? 그 시간도 충실히 한 것도 아니고...

그러니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기출문제 자료 구해서 열심히 보고

공단 버스 / 화물차 시험 자료로 법령이나 안전운행 등 보긴 했는데

 

역시 시험은 만만치 않았다.

뭐 시험 자체가 겁나게 어려운 시험은 전혀 아니다.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그런거고..

 

 


 

사실 버스 / 화물 / 택시 등 다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붙어서

이것도 쉽게 붙을 줄 알았다.   조금만 더 맞췄어도 ㅎ;;;;;

 

휴.. 이 시험은 내 미래 계획이나 일정상 이제 안볼 것 같긴한데

만약에 시간이 허락된다면 볼 생각도 있긴하다.  직종을 바꿔야될 수도 있어서

어찌되느냐에 따라

 

 

현재처럼 시간이 많이 남거나, 휴가를 만들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대신

빡빡하게 기계처럼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종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실 분은 잘 생각해서 잘 공부하시길...

 

 

 

그리고 내가 본 기출문제도 문항수가 많지 않았긴한데

이상한 문제들도 많이 나오고

 

이게 긴가민가 하는 문제가 아주 많다.

공부를 해서 외워서 그게 머리에 있으면 상관이 없는데

 

예를들어

1,2,3,4 번 문항 중 맞는 것과 틀린 것을 고를 때

 

쉬운 문제들은

1개 답변이 어느정도 답처럼 보이는 문제가 있는반면

 

어려운 문제나 까다로운 문제는

내가 본 것 같긴한데

4개 보기가 전부 긴가민가 한 문제들이다.

 

이런문제들이 많다.     기사 시험보다 더 많은 것 같다. ㅡㅡ;

 

 

또 뜬금없이 학자 관련 내용들이 나오는 것들도 공부를 안하면

무조건 찍기신공이라서... 어렵다.

 


 

여담으로

 

서울 구로CBT상설시험장에서 응시를 했는데

서울은 여기밖에 없어서...

 

어차피 공단 소속 시험장만 이용해야 해서 장소가 얼마 없는 건 이해도 되고 알고있다.

그래도 아쉽다.

 

경기도 여기저기서도 오시던데

서울 기준으로도 북쪽이나 동쪽에서 오는 것은 멀다.

 

이번에는 반차휴가를 이용해서 갔다왔는데

와.. 가는 시간에 뭐하니깐 지하철타고 빡빡하게 겨우 도착했다.

 

원래 계획은 차를 갖고 가는 건데

해당 공단에서 응시하는 시험 안내장, 수험표, 안내문자 등은

차를 갖고오지 말라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평일 애매한 시간 기준으로는 내가 빈 주차자리를 꽤 봤다.

 

이번에도 분명히 시간이 어정쩡해서 비도오고

주차자리가 몇 개 남을거라고 생각했고 무조건 차를 갖고가려고 했는데

 

혹시나 해서 공단에 물어봤지만 답은 역시 동일했다.

 

괜히 주차할 곳 없어서 온수역 공영주차장에 대고 (거기도 자리가 없다면?)

다시 버스타고 이동하고 등

 

또 나는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시간이 너무 타이트해서 + 비도 오고 교통체증이 생길 것 같아

고민고민하다 지하철을 탔다.

 

 

결론은 역시 5자리 전후로 자리가 남아있었다. -_-;

그냥 이 내용은 그렇다는 내용이고

 

이 글을 보고 무작정 차를 갖고가진 마시기 바란다. 거기서 나가라고 하고 

아무도 책임 안진다.

 

 

공부를 안한 것은 내 잘못이지만

CBT 시험으로 어떤 문제가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점수도 3점만 맞았어도 하는 아쉬움이 크다...     이상

후기썰을 마치며..

 

애증의 이 시험은 과연 보게될지, 아닐지 나도 궁금하다.

워낙 접수하는 것도 특이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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