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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구경

여주 신륵사 간단 구경기

by 퓨어리1 2024. 9. 19.

 

https://fury1.tistory.com/entry/%EC%97%AC%EC%A3%BC-%EC%B2%9C%EC%84%9C%EB%A6%AC-%ED%99%8D%EC%9B%90%EB%A7%89%EA%B5%AD%EC%88%98-%EC%B0%90%ED%9B%84%EA%B8%B0

 

여주 천서리 홍원막국수 찐후기

무더운 여름날.. 하루는 여주 막국수를 먹어보고자 주말에 방문했다.(일요일) 시간이 조금 흘렀으나 그 후기를 간략히 남겨본다. 막국수는 동네에서도 많이 팔고 국밥집에도 있으며 족발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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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천서리 홍원막국수를 먹기 전에 잠시 구경을 하러 여주 신륵사에 방문했다. 아주 어렸을 때 시골에서 놀러갔었던 것 같은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번에 시간이 약간 남아서 아주 간단하게 방문을 해본 후기를 적어본다.

 

신륵사에서 막국수, 막국수에서 신륵사 같은 여주이지만 아주 가깝지는 않다. 차로 빠르면 20분에서 늦으면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주차장은 위 사진에도 여러 곳이 있는데, 나는 가운데 빨간 네모가 있는 신륵사관광지 주차장1에 주차를 했다. 내가 갔을 때는 주말이긴 했으나 아주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다행히 주차할 곳이 몇 군데 있었다. 만약 사람이 꽉 차게 된다면 이곳 말고 입구쪽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사실 신륵사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황포 돛배니 사찰 내부의 모든 것을 보러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략한 방문기 정도 되겠다. 입구에서 칡차 등을 파는 분이 계셔서 칡즙을 한 병 구입했다. 가격이 꽤 비싸더군.. 아무튼 덥고 그래서인지 먹을만 했고 엄청 진했다.  아무튼 여담으로 그분은 아주머니이신데 유튜브로 가수 박서진 메들리같은 것을 드고 계셨다. ㅎㅎ;;

 

지나야~~~

 

순서 상관없이 쭉 한바퀴 돌고 나왔는데, 촬영한 사진들을 정리해본다.

 

입구부터 구석구석 이런 모습과 느낌이다.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고, 아무래도 날씨가 매우 덥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지는 않았다.

 

 

 

건녀편에는 돛배 체험인지, 유람선인지 모르겠지만 선착장으로 보였다.

 

기와를 1장에 1만원씩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 나는 불교신자가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저것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런 것은 잘 모르겠다.

 

 

불교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절 내부의 중심부의 사진이다.

 

 

건너편의 사진으로 보트를 타는 사람과 오리들이 보인다. 뒤에 아파트도 보이는데, 이 신륵사는 여주시내에 인접해있다.

 

이렇게 경치좋은 곳에 정자? 팔각정? 같은 곳이 있고 사람들이 들어가 그늘에 앉고 더위를 피했다. 확실히 안에 들어가니 바람도 솔솔 불고 햇빛이 막아지니 좋았는데.. 경치도 상당히 괜찮았다.

 

 

바로 옆에 보이는 신륵사 삼층석탑의 모습이다. 아래는 확대한 모습.

 

 

삼층석탑은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고 자세한 설명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었다.

 

 

아래는 삼층석탑 및 팔각정(정자)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비가 왔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비가 온 후에 강물이 저런 것인지, 원래 저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강은 남한강이다.

 

건너편에서는 강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수상 레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추정된 곳이 보인다. 양평쪽에도 저런 곳들이 많던데... 완전 같은 것은 아니지만.. 저런 것을 빠지라고 했떤가.. ;; 잘 모르겠다.

 

대충 둘러본 후 복귀하는 길...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보이고 여기저기 경계를 하지만 맛있는 풀을 계속 먹고 있다. 기르는 토끼인지, 야생 토끼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엄청난 정보가 있는 포스팅은 아니지만 어렸을 적에 잠시 갔었던 것을 제외하고 오랜만에 방문한 방문기를 적어봤다. 서두에서와 같이 근처 맛집 또는 천서리 막국수 등을 방문했다면 시간을 내서 신륵사 등에 잠시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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