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두천 종합예술제 및 초대가수 공연 후기

 

요즘에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초대가수는 있는지 등 일정을 종종 확인하곤 한다.

아무튼 마침 방송대 기말고사가 딱 끝나는 날 오후에 어떤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궁금증에 방문을 해봤다.

2024년 올해가 19회나 되었다고 하며 2025년은 20회라서 더 크게 열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하며 예보에도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사전 무대들이 진행되는 시점부터 정말로 비가 오지 않았고 나중에는 해도 뜨곤 했다.

 

이 공연은 생각보다 엄청 크게 진행되거나 하진 않았다. 판매부스 등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유의미한 동두천 문화들이 많이 어우러진 행사였고, 이런 행사에 별 관심이 없던 나였지만 생각보다 재밌게 관람했다.

 

무대는 행사 때마다 변경이 되기도 한 것 같으나 이번에는 지하철 1호선 지행역 광장에 무대를 마련하였다.

내가 설명할만한 별 내용은 없으니 오랜만에 사진을 몇 장 찍어봤다. 엄청나게 다양한 행사가 있었고 각 문화별 협회측에서 주관하여 진행했다. 초대가수도 왔고 지역 가요제인 <두드림 가요제>도 열렸다.  사실상 엄청나게 오래 앉아서 다 보고 왔다는 얘기다. ㅋㅋ

 

출연한 분들은 각 협회 등에 소속되어 있고 공적인 행사무대에서 공연을 하신 것이라 따로 모자이크 처리는 하지 않았다.

뭐 크게 잘 보이지도 않는다. ;;

 

춤을 추며 또 장구를 두드리며 이런 저런 공연을 하셨다.

 

 

이분은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동두천의 지역가수셨던 걸로 기억한다.

윙윙거리며 종종 하늘로 올라가 촬영을 하던 드론이다.

 

 

 

 

멋진 혼성 라틴 댄서 분들의 공연이다.

 

이 분들은 밴드인데 스프링스라는 밴드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 기타리스트가 보컬을 겸해서 음악을 연주하는데.. 지금 연주 후에도 맨 마지막 초대가수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마지막을 한번 더 공연하였다. 여러 노래를 커버하여 상당히 신이 난 무대였다. 이 영상도 유튜브에 업로드 해놨고 주소는 말씀안드리지만 궁금하시면 검색하면 위 행사 및 영상 나와요~!

 

 

 

 

 

이런 걸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3인으로 앙상블(?) 연주를 선보여주셨다.

어디 대학교 교수시라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멋진 성악 곡을 하나 불러주셨다.

 

 

이 분들도 성악가들이시다.

 

정확한 단체명은 잘 모르겠으나 지역 내에서 연주하시는 분들로 실버분들도 계시고 젊은 분들도 계신다.

 

 

내 기준 별로 들을 일, 기회가 없는 연주들도 감상했다.

 

 

이 분들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기억에 남는다. 전통 민요와 비슷한 구성진 어떤 노래들과 율동들을 하시는데... 꽤 멋있었다.

 

 

와 여기 4명의 연주는 진짜 파워풀했다.

 

 

행사 MC를 맡은 가수 <향기>인데 전 개그우먼이라고 한다. KBS 공채인듯..

이분은 전 두드림 가요제의 우승자라고 하며 트로트 2곡으로 축하공연을 진행했다.

 

참고로 이번에 우승한 분은 사진은 없지만 여자분이시고 아이 엄마신데,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엄청난 열창을 해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무튼 위와 같이 동두천 종합예술제 행사에 처음 가본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봤다. 동두천 종합예술제라는 행사 자체를 처음 알았는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고 초대가수가 마음에 들면 다시 가볼 의향은 있다. 참고로 위 영상들은 없지만 강혜연 등 초대가수 영상은 유튜브에 있으니 검색을 잘 해보시면 나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