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설문조사 패널 알바 (서베이링크) 썰 및 후기

by 퓨어리1 2022. 1. 17.

얼마나 이 글을 검색해서 볼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작성해본다. 이게 알바라고 했는데, 알바인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겠다. 

서베이.. 말하자면 그냥 설문조사하고 돈을 적립해서 나중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업체마다 다른데, 가장 빡빡한 곳들은 10,000원이 돼야 현금으로 이체가 가능하고

일부 업체는 몇 천원도 천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예전부터 설문조사 사이트가 꽤 있고 그 중에서도 유명한 곳들이 몇 개 있다.

 

엠브레인, 서베이링크, 라쿠텐 등.. 아주 많다. 언제 이걸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래됐는데

주로 설문을 하는 것은 엠브레인과 서베이링크다.

 

 

1. 이미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2. 이걸로 큰 돈은 되지 않는다. 절대

 

3. 이걸 안하는 사람은 두 종류라고 보는데

  이런 것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과 앉아서 이런걸 머리아프게, 시간 잡아먹으면서

  돈도 안되는 걸 하기 싫다는 부류가 되겠다.

 

4. 1개에 50원~100원, 300원 600원, 700원, 1000원, 1500원, 3000원 등

   설문을 통한 리워드는 천차만별이다.

 

5. 홈페이지 접속, 앱을 이용하거나 메일로 수신된 것을 클릭해서 진행할 수가 있는데

  가끔 체험단(단어가 적절한지는 모르겠군), 품평회, 개봉예정 영화관람, 오프라인 공청회(숙의, 토론회 등)

  에도 참여할 기회가 가끔 있다.

  나는 오프라인 품평회 같은 곳은 거의 참여하지도 않았고 시간도 없다.

  

  그런데 오프라인 공청회라고 정부기관, 자치단체 등에서 다른 리서치업체에 의뢰해서

  이러한 설문조사 업체들에게까지 와서 가끔 가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돈은 5만원, 7만원, 10만원, 그 이상도 줄 때가 있다.

 

 

  이건 언제 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알 수 없다. 거의 랜덤이다. 또 그렇게

  자주 있지도 않다. 단지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얘기한 것이다.

 

  안좋은 곳은 주말 2일간 하고 하루에 얼마 주지도 않는 곳도 있고

  좀 괜찮은 곳은 09시~18시 등 풀타임도 아니면서 리워드 금액도 꽤 괜찮게 주고

  왕복교통비까지 주는 곳도 있더군..  대박이었음

 

 

그러니 이런 것을 안해본 사람이라면

500원이라도 벌려고 가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냥 시간되면 하고, 시간 없으면 안하면 된다.

 

나도 이걸로 큰 돈을 벌라고 하는게 아니고 소소하게 그냥 하는거고.

내 생각을 말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도 없다. 그런데 엄청나게 긴 문항을

물어보고 겁나 시간도 오래걸리는데 리워드 금액이 아주 작은 것은 하다가 그냥 꺼버린다. -_-;

 

 

 

 

아참.. 광고를 하고싶진 않았지만... 또 단 한번도 이런 것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블로그하니깐 가끔 있으면 적어보려고 한다. 물론 뭐 해주는 사람도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ㅋㅋ

 

서베이링크 가입시 추천코드라는 것이 있던데

내 추천코드는 EF8892 라고 한다. 가입시 코드를 입력하면 두 사람 모두 5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고 한다.

입력하기 싫으면 안하면 된다. ㅋㅋㅋ

 

 

그리고 서베이링크가 다른 곳들과 조금 다른 것은 열심히 설문을 잘 참여하면

등급에 따라 약간 더 리워드를 지급한다. 물론 1%, 2% 정도니깐 금액적으로 아주 작지만 그런게 있다는 것이다.

 

다른 업체로는 엠브레인이라는 업체도 추천한다.

거기가 아마 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다.

 

 

200원, 700원 또는 그 이하도 많고, 요건에 맞지 않거나 종료되는 경우도 있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

생각하기 나름인게 가만히 멍때릴 시간에 하면 된다.

만약에 사무직 직장인이면 가끔 시간날 때 몰래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물론 회사 보안이 무시무시해서 시간마다 무슨일을 하고 있는지 감시 프로세스가 있거나

네트워크 보안이 무서운 그런 곳에서는 하면 안되겠지만

 

조그만 회사 사무직(?) 등에서는 시간이 날 것이다. 쇼핑도 다 하고 그러지 않는가? 그럴 때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집에서 누워서 앱으로 할 수도 있고,  어디 이동시 대중교통에서 해도 되긴하는데..

 

정리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이 귀여운 금액을 받으려고 애를 쓰는게 아니라

가끔 메일오면 들어가서 보는 정도로 해보면 된다.

 

이걸로 돈벌기는 어렵다. 담배값이나 가끔씩 통장에 만원씩 비정기적으로 꽂는 그정도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면 다른 알바자리 하루수당 또는 그 이상은 주기에 여건이 되면

가서 정부/자치단체 등 뭐가 문제고 어떤 해결을 하려하는 등 정책이나 여러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생각하기 나름이나 나쁘지 않은 경험일 수도 있다.

 

영화 사전 시사회같은 것을 갈 때는

돈을 보통 5천원정도 주는 것 같은데.. 이보다 작을 수도 있다.   1인 또는 동반 1인을 데리고 오라고도 하는데

영화를 좋아한다면 가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두번 경험으로는 제작 후 실제 상영이 꽤 남은 영화를 보여주고

여러 항목에서 뭐가 어떤지 물어보는 것들이다.  어떤 때는 이 설문지가 겁...겁나게 많다. -_-

 

사실 왕복 차비에 움직여 하고 오는 것에 이득되는 것이 전혀 없다. 무슨 영화인지도 알 수 없다.

본인이 제일 싫어하는 장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영화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공짜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수도 있겠다.     모두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근데 이 영화라는게 다 촬영이 됐다고 해도

음악이 들어갈 자리에 안들어갔다거나, CG 작업이 조금 필요한데 아직 안돼

줄 매달고 다니는 그런 것들이 눈에 훤히 보이는 등 이런 영상일 가능성이 높다.

 

나도 지금 무슨영화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영화였고 어떤 영화의 시리즈였는데 이후 몇 달 뒤에 개봉을 해서~

아 나 이거 본 영화다. 이런 경험도 있긴 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