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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어본 곳 후기

금돈옥 행당점 돼지갈비 후기

by 퓨어리1 2024. 12. 20.

여럿 모일 장소를 물색하다 금돈옥 행당점에 가게 되었다. 왕십리역 및 근처 행당동 근처 일부 고기집 등 가보긴 했으나 여기는 처음 방문이다. 몇 번 가려고 했는데 하도 웨이팅 수 및 시간이 많이 걸려서 포기했었다. 그래서 일찍 시간에 맞춰 대기를 한 후 방문하게 됐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보통 왕십리역 10번 출구를 통해서 도보로 갔다. 그런데 행당역에서 걸어가도 비슷한 거리일 것 같다. 특히 무학여고였나 근처 버스정류장이 있으니 전철 및 환승, 또는 버스 이용해서 와도 되겠다. 주차장이 있어 자가용으로 와도 무방할 것 같다.

매장 전경 사진이다.

 

그렇다고 한다. 아무튼 조금 일반 갈비집 가격에 비해 비싼 편이다. 조금 더 좋은 고기, 서비스와 인건비(직원이 많음), 많은 반찬 등 뭐 이유가 있겠지만 결론은 조금 비싸다는 얘기다. 돼지갈비 가격이다.

금돈옥에 대한 설명이다.

 

아래는 금돈 양념 본 갈비에 대한 내용이다. 메뉴판에 있다.

 

메뉴판은 더 있었지만 여기까지만 촬영을 했다. 어차피 여기서 대충 주문해야 할 메뉴는 다 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양념 본 갈비를 계속 주문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러면 안되고 처음에는 삼겹살이나 그냥 일반 갈비를 먼저 먹고 이후 양념을 먹었어야 했다는 후회가 조금 남는다. 기본적으로 고기는 다 직원들이 구워준다. 우리가 굽기도 했지만...

기본 찬은 아래와 같이 나온다. 12첩 어쩌고 설명이 있던데 세어보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반찬은 깔끔한 편이었다. 게장도 있고 무난했다. 또 고기는 위와 같다.

 

 

 

 

아.. 이 이후로 다 구운고기 외 많은 사진이 있어야 했는데, 먹고 마시고 얘기하다보니 깜빡했다. 아무튼 약간 달짝찌근한 맛이 있긴 했는데 먹을만 했던 기억이다.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가본 갈비집 (몇 군데 없지만) 가격은

200~250g 기준으로 16,000 ~ 18,000원대가 많았고 조금 알려진 곳들은 20,000원 정도 했다. 여기는 23,000원이다. 물론 그 고기의 퀄리티나 그람 수, 기타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그렇다는 얘기다.

무슨 후기이벤트도 하는 것 같던데 하면 양 무침을 한 접시 서비스로 준다. 하고 싶은 사람은 중간결제나 선결제를 한다고 하고 달라고 하면 될 것 같다. 

 

4~5명이 먹은 금액이다.

 

후기 및 결론

결론적으로 조금 비싼 갈비집이었으나 언제나 사람은 매우 많다. 3시부터 5시까지인가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찌만 이 때는 브레이킹 타임으로 영업하지 않는다. 즉 5시부터 저녁 장사인데, 그 전부터 죽치고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매우많다.

 

연인과, 3~4명 가족과, 2~3대에 걸친 가족, 단체모임 등 엄청 사람이 많다. 그래도 5시 조금 전부터 와서 기다리겨 카카오 대기를 걸어 놓는다면 2~30분 안에는 앉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맛은 나쁘지 않고 괜찮았다. 조금 달긴 했다. 양념이라서 당연히 단 것이 맞지 않냐 할 수는 있는데, 꼭 그런건 아닌 것 같고.. 그 다음에 직원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친절하다. 그리고 직원 수도 상당히 많다. 고기도 구워주고 좋다. 그런데 반찬리필이나 고기추가, 술 추가, 찌개 추가 등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누락되는 경우나 늦게 갖다주는 경우도 조금 있었다.

 

누가 사주면 또 가고 싶고, 그게 아니면 다른 고기집을 찾아볼 것 같다.

아니면 딱 가족모임으로 괜찮게 돼지갈비를 먹고싶을 때 한 번 오든지..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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