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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_면허증_취득기

기중기운전기능사 필기 후기

by 퓨어리1 2022. 6. 17.

오랜만에 자격증 공부를 진행하려고 한다.

물론 취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아니고..... 쩝..

 

기사도 2개나 응시해놨고 이래저래 뭔가 바쁘다. (준비는 x)

 

아무튼 어느 날 갑자기 기능사 정기 시험 마지막 날 쯤에

 

땡겨서 뭘 공부해볼까 하다가.. 운전기능사 종류 중에 해보려 했는데

모든 종목이 다 있지는 않아서 그냥 기중기를 했다.

 

기중기는 크레인이다.

아무튼 부랴부랴 1주인가 2주 뒤에 시험을 본 것 같고 그게 지난 주였다.

서울 동쪽에서 파주, 경기도 인력개발원인가 하는 곳까지 대중교통으로 갔다.

 

차를 갖고갈까 하다가.. 요즘은 차를 잘 안타려고 한다. ;; 여러 이유가 있긴 한데..

거기가 말하자면 운정신도시고 고양 끝자락하고 바로 옆동네라서

먼 파주는 아니다.  암튼 거기 힘들게 도착해서..   경기도 인력개발원에 들어가서

기출문제를 열심히 봤다.

 

경기인력개발원 입구

 

 

 

인력개발원 근처

경기인력개발원 근처에 뭐가 없다. 아파트 뿐..

또 여기에 가려면 자차 또는 버스밖에 없다. 전철로 야당역 등에 내려도 어차피 버스를 타야한다.

위 사진과 같이 엄청 작은 스타벅스랑 버거킹도 있고 그 외 식당도 조금 있다.

 

여기서 먹거나 하면 되고

인력개발원 앞에는 편의점 1개가 있다. 후문이 있으나 현재는 닫아놨기 때문에 정문으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한 정거장 전에 내리면 저런 식당, 카페 등이 있고

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면 인력개발원 정문과 가깝지만 프랜차이즈 매장은 없어보인다.

 

야당역에서 이쪽으로 오는 버스가 많으니 굳이 버스를 타도 되겠고

경의중앙선을 타고 야당역에 내려서 환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실기도 아니고 필기이기 때문에 간략히 적고 마무리 하려고 한다.

나는 거의 3~4시간 공부한 것 같다. 그것도 취중에, 오는 길에, 가는 길에 등등 -_-;

 

CBT 시험을 응시했고 공부를 안한 것 보다는 생각보다 쉬워서

70~80점 정도 나오지 않겠나하는 기대를 했는데..  66.66점이 나온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공부를 안한 것 치고 합격해서 다행이고

점수는 뭔가 조금 아쉬웠다. 찍은 것이 다 틀린 것 같다.

참고로 해당 시간대에서 내 생각에는 제일 먼저 나온 것 같다.

거의 10분만에 나온 것 같은데..

 

뭐 공부를 안했어도 그렇고, 열심히 했어도.. 대충 문제 풀면 딱 감이 오는 거지

오래 붙들고 앉아있다고 문제가 풀리진 않는 것 같다.

 

결론 : 공부는 별로 안했지만 다행히 합격. 그러나 실기가 큰 고민

 

참고로 굴삭기, 지게차 필기도 몇 년 전에 공부한 적이 있기 때문에

또 공부 안해도 상식 또는 누가봐도 틀린 답이 있는 등

 

기능사 문제라는게 쉬운 것들이 좀 있다. 그래서 공부안하고 붙었다는게 자랑할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또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

굴착기(굴삭기) 실기를 보러 말이지...   이거 처음 실기보고 삽은 퍼보지도 못하고 탈락 ;;

그렇게 흥미를 잃고... 1년도 훨씬 지나버렸다. 그래서 만료되기 전에 알아봐서 응시하고 내일 보러간다.

 

내 생각엔 무조건 떨어진다. ㄷㄷ   물론 학원 따위는 안간다. ㅋㅋ (돈이 없음)

미래 일자리 등 혹시나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냥 시간 때우기 + 바쁘게 살기(?) + 취미생활 등으로 하는 거니깐..

 

요즘 일하느라.. 이것저것 하느라 노느라.. 술먹느라 바빠서 포스팅을 많이 못했는데

밀려 있는 것 다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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