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커피샵이 많다. 이렇게 까페가 많지만 많이 가는 곳은 역시 저렴한 곳이다. 또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에 저렴한 커피를 파는 곳들이 많이 있다. 다 가볼수는 없는 노릇이고.. ㅎㅎ
그 중에 로우커피스탠드라는 카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많은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라떼 커피가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 웨이팅이 상당히 길다. 위와 같이 뚝섬역 7번출구로 나오자 마자 꺾으면 캠퍼스 서림이라는 서점이 있는데 (방송대, 방통대 분들은 잘 아실만한..) 그 옆에 골목에 위치해 있고 찾기 쉽다. 7번출구로 나오면 찾기 쉽고 다른 출구나 다른 곳에서 오면 지도를 보고 잘 찾아와야 한다.
나도 상당히 많이 갔다가 요즘에는 그냥 컴포즈 커피로 먹고 있는데..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다.

위와 같다. 약간 허름? 하다. 성수동 느낌이 나는걸까? 아래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 후 사무실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의 특징은 hot / ice 모두 손잡이처럼 종이컵에 넣어준다. 그래서 유심히 이 근처를 많이 지나다닌 사람이라면 저 컵을 들고다니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래는 시나몬 라떼였던 것 같고 처음먹어보는데 시나몬이 뭐지 했는데 계피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계피가 별로라서..

아래 보면 블루리본에 3년 연속 선정이 된 것 같다. 그 옆에도 2023, 2024년에 뭔가 맛집, 인기있는 집으로 선정된 것 같은 홍보물이 보인다.


사진들을 주로 늦겨울에 찍어서 난로도 보이고 사람들 옷도 두텁지만 지금도 별반 다를 것은 없다. 3월 1일부터 가격이 인상되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라떼 가격은 현재 3천원이다. 그러니 다른 저가 커피점들의 라떼 가격와 거의 1~200원 차이밖에 나지 않고 예전에는 더욱 저렴했다는 거다.
그 외에도 라이터, 달력 등 약간 이상한 것도 판매하고 있다.

앞에 서 있으면 딱 느낌이 온다. 한쪽으로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다른 한쪽과 골목에서는 기다린다. 수령할 때는 번호를 호명해주고 아래와 같이 시럽, 빨대, 스틱, <각설탕>이 있다.


최신 메뉴판은 찍지 못했고 아무튼 라떼는 인상된 가격이 3천원인 것만 알면 된다. 개인적으로 라떼를 추천한다.
방송대, 방통대 서울지역대학(북부지역대학 포함) 뚝섬역에 온다면 여기 들려서 먹어보길 추천하고 뚝섬역 직장인들은 이미 알것이다. 그리고 여기는 거의 90% 이상 테이크아웃이고 이 카페 자체가 테이크아웃 전용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건너편에 앉아서 먹거나 웨이팅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나 매우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먹는 그런 카페는 아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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