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밀가루 및 면요리를 좋아한다. 그래서 라면/컵라면을 하루에 1번 먹고
짜장면, 짬뽕과 칼국수 등도 좋아한다.
계속 그렇게 살았으나
요즘 건선 피부병 호전을 위해 글루틴 및 밀가루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고 있다.
암튼 가끔 칼국수가 땡길때가 있는데
드라이브겸 예산까지 가서 칼국수를 먹고 왔다. 누가보면 상당히 뻘짓(?)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드라이브겸 간 것이라서.. 그냥 그려려니 하련다. ㅎㅎ;
예전에는 강릉에 있는 칼국수(장칼국수)집 2곳 유명한 곳을 가기도 했고
속초에 있는 곳도 가봤는데 거기도 먹을만하다.
안산 대부도 주위에 바지락 칼국수도 다 맛있진 않더라도 먹을만한 곳이 있긴 할 것이다.
나중에 또 속초 등에 가서 먹고 오면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이 식당은 저번에 포스팅을 올린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대형견인(트레일러) 면허 응시를 위해
3시간을 밟아 간적이 있다고 했다. (블로그내 검색)
그때 처음 먹고
이번에는 먹고 싶어서 갔다.
내가 아는 메뉴는 칼국수뿐이다. 그런데 다른 블로그를 살펴보니
"굴"도 메뉴가 있다. 굴은 2만원, 칼국수는 7천원이다. 예전에는 6천원이었던 것 같다.
상당히 큰 그릇에 가득 담겨나온다.
나는 항상 매콤한 것을 시켜먹는데 정말 칼칼하다.
참고로 위 사진은 한 숟가락, 한 젓가락도 대지 않은 상태로 찍은거다. ㅡㅡ;
일반 하얀 칼국수도 먹어보고싶지만 2개를 다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항상 빨간것으로 먹는다.
칼국수집은 칼국수도 중요하고 김치도 중요하다.
대부분 김치와 깍두기가 제공될 것인데, 이곳 홍북식당도 2개 반찬만 나온다.
김치도 맛있고 깍두기는 별로여서 안먹으려다가 몇 개 집어먹으니
무가 달콤하니 맛있다.
이상 간단한 맛집 후기였다. ㅡㅡ;
<위치>
https://place.map.kakao.com/15403973
참고로 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능하다. 가능은 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앞에 주차장에 차를 많이 댈 수 있다.
서울에서는 약 3시간 전후로 걸린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내가 간 날은 미세먼지가 꽤 심한 날에 점점 안개가 심해져서
먹고 나온 후에는 거의 앞 30~80m도 보이지 않은 게임(영화) - 사일런트힐 과 같은 분위기.. 지옥으로
가는길...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주말 오후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운이 좋았던게 바로 재료소진으로 변경돼 먹지 못할뻔했다.
감안하고 가긴 했지만...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영업을 종료하니 꼭 참고해야 한다. 오전에 일찍 가든가...
근처 온천이나 예산구경, 예당호 등 인근에 갈일이 있다면 한번 들러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몇 번 먹어보니
인근 거주민들(노인분들 포함), 근처지역, 일하는 사람들, 여행온 사람들 등 다양한 사람이 와서 먹는 것 같다.
날이 좋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줄을 서서 대기해서 먹어야할판이다. (항상은 아니라도)
전에도 잠깐 포스팅을 한 것 같은데 평일 점심시간 전후에 밥 먹으면서
쐬주를 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는 ㄷㄷ
그 정도는 아니라는둥, 그런 수고는 안한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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