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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구경

전주여행, 전동성당, 한옥마을, 전주비빔밥 후기 썰

by 퓨어리1 2022. 9. 29.

https://fury1.tistory.com/104

 

군산여행 초원사진관, 경암동 철길마을, 복성루 등 짧은 썰

얼마 전 군산에 다녀왔는데 그 썰을 간단히 풀어본다. 주 내용은 초원사진관, 철길마을, 복성루, 무슨 해양공원 등이고 간단하게 후기를 남겨본다. 구체적인 여행정보가 필요하면 다른 곳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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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작성한 군산여행과 이어지는 글이다.
군산이나 군산 인근에도 볼 것이 많기야 하겠지만, 다 볼 수는 없고 주요 관광지만 본다고 하면
반나절에서 하루면 된다. 따라서 더 볼 것이 없어 근처에 있는 전주에 잠시 들렀다.
역시 전주에서도 많은 경험을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썰 정도로 보면 된다.

1. 한옥마을
우선 목적지는 한옥마을이었고, 나는 전주에 처음 가봤기 때문에 메인 관광지를 찾아야 했다. 그래서 한옥마을에 갔고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했다.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것처럼 한옥으로 된 마을이었다. -_-;
그래서 여러 군데를 둘러봤고 디테일하게 어디 밥집, 어디 맛집, 어디 카페가 좋다라는 말은 하기가 어려우니 그 부분은 따로 검색을 해보시길.. 주차 시설이 나쁘지 않았고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 등에는 주차장이 모자랄 것 같다.
한옥 마을도 꽤 넓기에 이 곳에서 먹고 마시고 사진찍고 하다보면 오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금방 나갔지만..
또 인근에 경기전이 있고 정동성당도 있어 근처로 쉽게 이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사진을 첨부하려고보니 한옥 사진이 없다. 폰이 아니라 카메라에 있다면 추후 등록해야겠다.







2.전동성당
이 전동성당은 꽤 유명한 걸로 알고 있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천주교 신자는 아니므로 그냥 그정도로만 알고.. 더 궁금한 사람은 성당에 가면 안내판 등으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또 인터넷, 나무위키 등을 검색한다면 정보가 있지 않을까? 여기는 주차가 불가능하니 차를 갖고 성당 정문으로 들어갈 생각은 하지말자.
처음에는 여기에 주차하려고 했는데, 정문을 지키시는 경비 직원분이 입장이 안된다고 했다. 그럼 주차장이 어딨냐고 물으니 저기 어디에 있다고 했는데, 못찾겠어서 그냥..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이곳에 갈 사람은 나처럼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조금 많이 걷더라도 그 편이 가장 낫고, 가기 전에 근처 공영, 유료, 식당 주차장 등을 미리 파악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






3. 더 본 곳이 없어서 ;; 마지막으로 전주비빔밥을 먹은 썰이다.
나는 어딜 가더라도 맛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유는 많은데 암튼 그렇다. 그렇다고 아예 안먹는 건 아니고 칼국수같은 것은 먹어보고 오는데...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외지인들이 알기로는 전주하면 전주비빔밥이 가장 유명하다. 그래서 먹고 왔고, 내 평은 반반이다.

사진을 올릴거지만.. 좀 엉뚱한 얘기를 해본다.
전주 맛집하면 사람들이 알려주는 곳들이 많이 검색된다. 하지만 나는 전주비빔밥을 전주에서 먹어본 적이 없었기에 다소 비싼 금액이었지만 먹고 왔다. 또 인터넷 등에서도 많이 검색했지만 나무위키를 많이 참고했다. 거기가면 전주비빔밥에 대해 이런저런 정보가 나온다. 내가 간 곳의 가게이름은 "가족회관" 이었고, 비수기에... 점심시간도 훌쩍 지난 비가오는 평일 등 여러 이유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또 가족회관이 아니라 다른 곳을 가려고 해도, 문을 닫았거나 브레이크 타임 등 갈 수가 없는 곳들이 있어서 결론은 가족회관으로 간 것이다.

일단 전주비빔밥은 상당히 비싸다. 1인분에 12,000원~15,000원 사이에 형성된 것 같다. 내가 간 가족회관은 반찬도 11첩으로 나오고 정갈한 편이라고 생각했다. 비빔밥은 약간 짭짤했는데, 뭐 못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짠 간을 잘먹음)
그리고 생각보다 비빔밥의 양이 적어보였다. 그런데 막상 먹다보면.. 반찬이 많아서 그런지 어쩐지 배가 많이 부르긴 했다. 계란찜은 작은 뚝배기에 나오는데 음.. 먹음직해보였다. 뭐 술집같은 곳에서 나오는 계란찜도 비슷한 비주얼로 나오는 곳이 있긴한데.. 아무튼.. 그렇다. 메뉴 사진을 포함해서 여러 사진을 올리겠지만, 일단 비빔밥의 가격은 14,000원이다.






이상이 전주여행을 해본 썰이다.
마지막으로 좀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해보면..
희한하게 종교 또는 교회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내가 갔을 때만 그랬을 수도 있는데.. 길거리에서 여성들(중년)이 뭐라고 하면서 일렬종대로 가기도 하고.. 공원(광장)같은 곳에서 비가 오는데 천막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이런 광경을 꽤 목격했다. ;; 뭐 그게 좋다 나쁘다 이런 것이 아니라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소녀상도 광장에 나와 있었다.
인근에서 혹시 스타벅스가 먹고 싶으면, 정동성당 길 건너편에 리저브 매장이 하나 있다.



그 다음은 비빔밥에 관한 얘기다. 위에 적으려다 지금 적는데..
전주하면 전주비빔밥이 유명하다. 당연한 얘기고 그래서 먹은것이다. 그러나 뽐뿌를 비롯한 여러 대형 커뮤니티 글을 검색을 해보자. 본인이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면(친목 등) 검색을 해보자. 전주사람들은 전주비빔밥을 안먹는다는 얘기가 많다. 그리고 진짜 전주 맛집은 일반 밥집 중에 있기도 하고... 또 콩나물국밥이 전주에서 유명하다고 한다. 콩나물국밥 시장인가 거리가 있을 정도다. 한정식 집도 많이 있는 것 같던데 (비빔밥집에서 한정식을 팔기도 한다) 꽤 가격대가 나오는 것 같다.
나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서 한 번 먹어본 것이다.

또 풍년제과인가 아주 예전부터 큰 초코파이가 있는 것은 알고있었고 먹어본 기억도 있는데.. 리뉴얼해서 크게 옮겨 옆에 이전했다.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초코파이를?? 물론 초코파이가 아니더라도 많은 제과, 제빵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유명하긴 하니깐 안가본 사람은 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듯..

마지막으로 풍경이든 동물원이든 더 볼 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스케쥴상 너무 오래있지는 못한 부분이 아쉽긴하다. 그래도 유명한 몇 곳은 돌아볼 수 있었네...
정보글은 아니고 그냥 갔다온 썰을 풀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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