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보통 수준의 컨디션과 상태로 돌아왔다.
그러나 굳이 찝어서 뭐라도 얘기를 한다면
약간 머리가 띵한 증상이 있다.
근육통은 거의 다 없어졌다.
목에 가래가 좀 생긴다. 어흠 에흠에흠 하아악 하면서 뱉어줘야 한다.
수시로 잔기침이 생긴다. 근데 이건 뭐 평소에도 있을 수 있는 정도..
마지막으로 증상과 후유증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역시 굳이 얘기한다면... 미각이 조금 이상해진 것 같다.
마지막 날 맥주를 먹고
다른 것들도 평소 많이 먹었는데.. (삼겹살 포함)
약간 맛이 안느껴지는 것 같다.
심한 것은 아니고 거의 정상범주긴한데.. 약간... 맛이 좀..
다행히 후각은 정상인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휴.. 통증이 크지 않아서 그나마 너무 다행이다. 그러나
방에 일주일을 처박혀 있으려니깐..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 보건소에서 단 한통화 안부전화도 오지 않았다.
일절 물품도 없고..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 중 한 명은(부모님 중 한 분)
하루에 한 번 연락이 왔었는데 (날짜가 얼마 차이도 안남)
사람마다 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아픈 사람도 더러 있는 걸 보니..
천차만별같다.
아무튼 이제 격리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 답답해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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