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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격리 6~7일차 및 증상, 후유증

by 퓨어리1 2022. 8. 24.

거의 보통 수준의 컨디션과 상태로 돌아왔다.

그러나 굳이 찝어서 뭐라도 얘기를 한다면

 

약간 머리가 띵한 증상이 있다.

근육통은 거의 다 없어졌다.

목에 가래가 좀 생긴다.   어흠 에흠에흠 하아악 하면서 뱉어줘야 한다.

수시로 잔기침이 생긴다. 근데 이건 뭐 평소에도 있을 수 있는 정도..

 

마지막으로 증상과 후유증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역시 굳이 얘기한다면... 미각이 조금 이상해진 것 같다.

 

마지막 날 맥주를 먹고

다른 것들도 평소 많이 먹었는데.. (삼겹살 포함)

약간 맛이 안느껴지는 것 같다.

심한 것은 아니고 거의 정상범주긴한데..  약간... 맛이 좀.. 

 

다행히 후각은 정상인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휴.. 통증이 크지 않아서 그나마 너무 다행이다. 그러나

방에 일주일을 처박혀 있으려니깐..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나같은 경우 보건소에서 단 한통화 안부전화도 오지 않았다.

일절 물품도 없고..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 중 한 명은(부모님 중 한 분)

하루에 한 번 연락이 왔었는데  (날짜가 얼마 차이도 안남)

 

사람마다 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아픈 사람도 더러 있는 걸 보니..

천차만별같다.

 

아무튼 이제 격리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 답답해 죽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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