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안걸린 사람이 없을 정도로 (또는 이전에) 다 걸려서
뭐 자세하게 쓸 일은 없고 내가 기억용으로 정리할 정도로만 적어본다.
먼저 가족중에 1명이 2~3주 전에 확진이 됐다.
그런데 지금 내가 감염된 것은 이것과 연관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사실 더 추가적인 내용과 회사의 그지같은 점 등을 적었는데
꼴랑 몇 명 들어오지도 않지만 내가 공개되면 안되니깐 ㅋㅋ
암튼 집에 가족 1명이 갑자기 확진이 됐다고 한다. 그 다음날
나도 출근 전에 전에 사놓은 간이키트로 검사를 했다. 저번에는 1줄만 나왔는데
이번에는 무려 2줄이 나왔다.
암튼 회사에 먼저 얘기하고 동네 병원으로 갔다. 병원 보건소 등 많지만
제일 가까운 코로나 업무를 하는 소아과에 갔다. 여기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다.
원래는 PCR을 해야한다나... 암튼 신속항원으로 다 처리되는 건 알고 있었고
의사가 코를 찌르는데... 음 PCR도 안해봤지만.. 상당히 깊게 찌르더군...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확진임을 다시 확인했다.
집에 와서 대기하는데 생각보다 격리 안내 문자가 빨리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 격리중이고 약먹고 재택근무도 하고 (간간히) 쉬기도 하고 그렇다.
<증상>
전에 맞은 주사는 내 생각에 시간이 경과해서 없어졌을 것 같지만.. 적어보면
1차(1, 2차 통합처리) - 얀센 백신
3차 - 화이자
이렇게 백신을 맞았고, 마지막 백신이 작년 12월 24일이었나 그렇다. 날이 특이해서 기억을...
<1일차>
기본적으로 별 증상이 없었다. 무증상 또는 극히 약한 증상이었다.
굳이 말하면 코막힘과 약간 머리가 띵한 느낌, 목은 크게 아프지 않았다.
그랬는데 병원에 진료를 받고 와서 시간이 지나니깐
앞니쪽 잇몸이 시리더니 옆구리 등 여러 군데가 쑤셨다. (근육통)
목 쪽에도 약간 느낌이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2일차>
코막힘 또는 콧물이 간간이 나오고 있다. 심한 건 아니다. 목은 약간 이상하거나
흐음~ 흐음~ 이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아프진 않았다.
1, 2일차에는 잠을 많이 잤다.
그나마 덜 아프고 증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후기 보니깐 별 증상이 없기도 하지만
목이 너무 아파서 말도 못하고 뭘 삼키지도 못한다는 등 별의별 증상이 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정말 그나마 다행이다.
나머지 후기는 며칠 뒤에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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