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에 코엑스 행사? 참관? 을 할 일이 있어 코엑스를 방문한 후 코엑스 구내식당 방문한 후기를 남겨본다.
코엑스에 여러 번 가보곤 하는데 코엑스몰 내의 밥값은 너무나 비싸다. 적어도 내 기준에는 매우 비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인근을 둘러본 후 전주 콩나물국밥 체인점을 가기도 하고 다른 곳들을 방문하기도 했는데..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코엑스, 코엑스몰 쪽에 구내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검색을 많이 해봤다.
<위치>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간단하게 말해본다. 코엑스 우체국을 찾거나 헌혈의집을 찾으면 된다. 그 인근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왔던 것 같다.
카카오맵으로 살펴본 대략적인 지도인데... D 라고 되어잇는 부분에 있다. 앞에 헌혈의 집이 보인다.
이건 네이버지도인데 헌혈의집은 보이지 않지만 위에 우체국이 보인다. 실제로 우체국, 헌혈의집은 매우 가깝다. 대충 이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잘 모르겠으면 인근에 가서 조금 다니면서 둘러보면 나올 것이다.
<가격>
나도 점심에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뷔페식당을 여러 곳을 가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다른가 생각해봤다. 일단 내가 가는 여러 곳들은 전부 8,000 원이다. 여기 오크우드 카페테리아는 7,500 원으로 500 원이 저렴했다.
<관련 이미지들>
일반적인 뷔페의 모습처럼 이렇게 줄을 서 있는 모습이다. 이걸 보고도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가 갔을 때도 줄은 있었지만 아주 오래 기다리지는 않고 입장이 가능했다.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겠지만, 근처에서 공사하시는 분들이나 나처럼 지나가다 온 사람들로 추정되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뷔페는 무인 발권기가 있었다. 직장인들이 찾는 뷔페는 이렇게 무인으로 식권을 뽑는 곳도 있고 사장님이 카운터에서 선결제를 하는 곳들도 많다. 여기는 발권기가 있었다.
발권기 및 발권에 대한 내용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안내되어 있다. 보통은 이렇게까지 길게 하지는 않고 점심 장사만 하거나 일부 석식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조식, 중식, 석식, 야식 모두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일반인 식사 가능이라는 표시가 보인다.
코엑스 구내식당. 오크우드 카페테리아가 바로 이곳이다.
내가 방문한 날의 메뉴는 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이걸 보고 아~~! 했다. 뭐 아주 썩 마음에 드는 메뉴는 아니지만 나쁠 것도 없다. 특히 갈치는 비싸고 맛있는거를 먹으면 맛있지만.. 너무 작고 암튼 맛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갈치조림이라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일반적인 뷔페 식당에는 일하시는 분 또는 사장님 등이 있고 봐주고 하는데.. 여기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영양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 분이 있다. 위와 같이 외부음식을 반입하지 않는 등의 주의사항이 있으니 확인해보자.
식당, 뷔페 입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며칠 정도의 스케쥴이 다 정해져있긴 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방문한 많은 뷔페들은 한 곳 정도만 2일치를 안내해주고 나머지는 당일 오전에 알려주는 등 나머지 메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여기는 아예 일주일 메뉴가 나와 있어 특이했다. 그런데 이렇게 일주일치 나오는 것이 방문하려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갈지 말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ㅋ
마지막으로 내가 먹은 메뉴의 사진이다. 안내 사항 중 입장 후 사진촬영을 하지 말라고 해서 나도 디테일하게 막 찍지는 않았고 딱 한 장만 찍어봤다.
뷔페이기 때문에 당연히 먹고 더 먹어도 된다. 그런데 진짜 더 먹는 사람은 솔직히 많지는 않다. 어느 뷔페라도..
김치와 샐러드는 원래 저렇게 나오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곳에서도.. 그러나 전반적으로 뭐 평범한 뷔페라고 생각하면서 먹었다. 또 다른 곳도 아니고 강남 한복판에서 이정도면 진짜 저렴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볼 수 있다. 여기 와서 돈까스 돈까츠 및 세트 메뉴 파는 곳들 쭉 돌아보고 가격을 확인해보면 헉!!!! 할 것이다.
물론 돈 더 주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된다. 그런데 굳이 많이 비싼 밥을 사먹긴 싫다. 또 내가 간 이유가 일종의 컨퍼런스같은 것을 보러 간 것인데.. 대부분 기업, 기관에서 와서 내 생각에는 다 법카로 밥을 사먹을 것 같다. 나는 내가 사먹어야 했기 때문에~! 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나중에 코엑스에 자주 가서 저렴한 밥집, 식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작성해봤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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